1994년 12월 주 3회로 첫 비행미국 남동부 연결 핵심 교통망
  • ▲ 대한항공이 KE036편 탑승객 중 30번째 수속 고객에게 인천~애틀랜타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대한항공
    ▲ 대한항공이 KE036편 탑승객 중 30번째 수속 고객에게 인천~애틀랜타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미국 애틀랜타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항공은 1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KE036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취항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애틀랜타발 인천행 KE036편 탑승객 중 30번째 수속 고객에게는 인천~애틀랜타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또한 KE036편 탑승객 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에코백과 조지아주 사바나 지역 특산물인 꿀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공항에는 포토월을 설치해 승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1994년 서울과 애틀랜타를 주 3회 운항하며 한국과 미국 남동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항공 교통망 역할을 했다. 

    현재는 주 7회로 운항 횟수를 늘려 비즈니스를 위해 조지아주를 찾는 승객과 미주 지역 연결편을 이용하려는 승객이 주로 찾고 있다. 2023년 총 탑승객 수는 23만7000여명으로 로스앤젤레스, 뉴욕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승객이 오고 갔다.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지난 30년간 한국과 애틀랜타를 오고 갈 때 변함없이 당사를 선택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