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서울, 이륙 직전 항공기서 비상문 임의 개방돼 결항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김포행 에어서울 항공기 내에서 승객이 비상문을 임의로 개방해 항공기가 결항됐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쯤 제주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에어서울 RS902편 비행기에서 한 30대 여성 승객이 허가

    2025-04-15 이보현 기자
  • 제주항공, 상용고객 우대제도 ‘J멤버스’ 개편 … 조건 낮추고 혜택 높여

    제주항공이 오는 6월 1일부터 상용고객 우대제도인 ‘J멤버스’ 회원제도를 개편해 승급 조건을 완화하고, 등급별 혜택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4단계로 구성된 J멤버스는 등급에 따라 우선 탑승, 위탁 수하물 추가 제공, 우선 처리 등의 혜택 외에도, 승급 시 제공되는

    2025-04-15 이보현 기자
  • 1분기 선방한 ㈜한진, ‘비전 2025’ 달성할까 … 주 7일 배송은 해결 과제

    ㈜한진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중장기 경영 전략인 ‘비전 2025’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진 중인 주7일 배송 도입은 중요한 해결 과제로 꼽힌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진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280억원, 영업이익은 262억원으

    2025-04-15 이보현 기자
  • 아시아나, 통합 앞두고 '마일리지 소모' 한창인데 … 제휴카드 막판 인기 이유는?

    아시아나항공의 제휴 마일리지 신용카드 발급이 이달 말 중단을 앞두고 막바지 수요가 몰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아시아나항공은 2026년 말 대한항공과 통합을 앞두고 마일리지 소진을 적극 유도하고 있으나, 오히려 제휴카드사 프로모션은 연회비 면제 등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025-04-14 최유경 기자
  • 이슈메이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올해 ‘그룹 의존도 줄이고 물류 자동화’ 힘쓴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현대자동차그룹 의존도를 줄여나간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물류 자동화에도 중점을 둬서 서비스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올해 공식 석상에서 여

    2025-04-14 김재홍 기자
  • HMM, 정부 지분 6조→12조 … 민영화 '오리무중'

    HMM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민영화 작업이 안갯속으로 빠지고 있다. 정부는 이달 남은 보유 영구채 전량을 주식으로 전환한다. 정부의 지속적인 지분 확대와 주가 상승이 맞물리며 정부 지분가치도 2년 새 2배 이상 증가, 새 주인 찾기도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14일

    2025-04-14 김보배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 임직원, 강원도 홍천 자매결연 마을서 첫 공동 봉사활동

    대한항공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봄맞이 농가 일손 돕기 및 의료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1일, 양사 임직원

    2025-04-14 이보현 기자
  • 中, 1700억원대 美 보잉기 인도 무기한 연기 … 반미운동 확산중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항공사인 지샹항공이 미국 보잉사의 787-9 드림라이너 여객기 인도 일정을 무기한으로 미뤘다. 당초 3주내로 인도받을 예정이었던 약 1억2000만달러(한화 약 1700억원) 상당의 항공기다.13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이같은 내

    2025-04-13 김성웅 기자
  • 대한항공, 1분기 매출 4조 육박 '사상 최대' … 영업익은 환율 여파로 소폭 감소

    대한항공이 여객 및 화물 부문의 적극적인 수요 유치 노력 등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1일 대한항공은 올 1분기 매출이 3조955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509억원으로 신규 항공기 도입과 정비 비용

    2025-04-11 이보현 기자
  • 관세전쟁에 물류부터 막힌다 … 항만에 車 쌓이고, 마트에선 가격표 떼고

    글로벌 무역 환경이 관세전쟁 여파로 얼어붙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오락가락하는 사이 항만에는 미국 수출 물량들이 쌓이고, 주문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물동량 감소에 주요 해운운임 지수 역시 둔화 추세로, 해운 시장에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1

    2025-04-11 김보배 기자
  • 에어프레미아, 'B787-9' 예비엔진 추가 구매 … “운항안정성 높인다”

    에어프레미아는 전날 영국 롤스로이스사로부터 ‘트렌트 1000 TEN(Thrust Efficiency and New technology)’ 엔진 1기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엔진 도입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총 3기 예비엔진을 보유하게 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올

    2025-04-11 김재홍 기자
  •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기 엔진조사 결과 6월 발표 … 최종보고서는 1년반 이상 더 소요

    작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항공기의 엔진에 대한 조사 결과가 이르면 오는 6월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여객기의 엔진 2기를 제작사인 프랑스 CFM 인터내셔널로 보냈다.사고조사위원회

    2025-04-10 이보현 기자
  • 대한항공, 트럼프 악재에도 1분기 실적 ‘선방’ … 향후 아시아나 시너지 기대

    대한항공이 트럼프 악재에도 1분기 실적이 선방을 한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하반기부터 아시아나항공과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호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1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

    2025-04-10 김재홍 기자
  • 제주항공, 보잉과 '조종사 훈련' 강화 … "비상 대응 능력 높인다"

    제주항공이 보잉과 손잡고 조종사 훈련체계 고도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역량기반 훈련 및 평가(Competency Based Training and Assessment·CBTA) 체계를 도입해 비정상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제주항공은 지

    2025-04-10 최유경 기자
  • 환율 1500원 눈앞

    항공업계, 치솟는 환율에 수익성 악화 '초비상'

    원·달러 환율이 1500원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항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국제유가와 함께 수익성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환율이 급등세를 이어가자 외화 결제 비중이 높은 항공사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발 관세전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2025-04-09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