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그룹,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첫 임원인사… 우기홍·류경표 부회장 승진 등

    한진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항공사 출범 맞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과 한진칼, 아시아나항공은 15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한항공에서는 우기홍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

    2025-01-15 김재홍 기자
  • LCC, 글로벌 항공업계 ‘지속가능항공유 의무화’에 경영부담 고심

    국내 항공사들이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에 나섰다. 향후 유럽을 중심으로 탈탄소에 요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LCC(저비용항공사)에는 경영 부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기를 운항할 때

    2025-01-15 이보현 기자
  • 제주항공 "현재 정비사 309명 근무… 국토부 기준 213명 초과 충족"

    제주항공이 항공기 정비인력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권고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전날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제주항공의 항공기 1대당 정비인력이 1대당 7.5명으로 국토부 권고기준에 못 미친다고 주장했다. 1

    2025-01-15 최유경 기자
  • 예림당 vs 대명소노… 3월 주총서 티웨이항공 경영권 놓고 다툼 시작되나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 예림당과 2대주주 대명소노그룹 간 경영권 다툼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3월 티웨이항공 정기주주총회에서 양측이 전초전을 벌일 것으로 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3월 말 정기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1-15 김재홍 기자
  • 이스타항공, 여객기 수하물 칸 활용 '화물운송 사업' 시작

    이스타항공이 15일부터 화물 운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인천~방콕 노선에서 첫 화물 운송을 시작한다. 다음 달부터는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상하이, 정저우 노선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화물 운송은 여객기 내 수하물 칸을 활용한 ‘

    2025-01-15 김재홍 기자
  • 제주항공, 정비 인력·숙련도 도마 위… 김이배 대표 “대책 마련할 것”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추락사고의 원인 규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의 항공기 정비 인력과 정비인력의 숙련도가 국토교통부 권고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LCC 정비사 현황 자료’에 따르

    2025-01-14 이보현 기자
  • 美 풀필먼트 강화하는 ㈜한진, 트럼프 시대 맞아 기대감 고조

    ㈜한진이 미국 시장을 겨냥해 풀필먼트 등 물류 분야에 대한 현지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 탈(脫)중국화를 강조하는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 조현민 사장의 글로벌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지

    2025-01-14 김재홍 기자
  • “설 연휴에도 반려동물과 여행하세요”… 항공업계, 펫팸족 서비스 강화

    설 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 국내외로 떠나려는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의 수요가 늘고 있다. 항공사들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 흐름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13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 글로벌항공산업동향에 따르면 작년 1~

    2025-01-13 이보현 기자
  • 실효성 없는 에어부산 분리매각 주장… 조원태 회장, ‘통합 LCC’ 흔들림 없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이 성사되면서 양사 LCC(저비용 항공사) 자회사 간 합병이 가시화되고 있다. 부산 지역에서 에어부산의 분리매각을 주장하고 있지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당초 계획대로 통합 LCC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업계에

    2025-01-13 김재홍 기자
  • 대한항공,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에 올해 '프레스티지 항공권' 후원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엑설런스 프로그램 (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2025-01-13 김재홍 기자
  • 제주항공 사고기 블랙박스, 충돌 4분 전부터 기록 없어 … "셧다운 가능성"

    제주항공 사고기의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모두 충돌 전 마지막 4분간의 기록이 저장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항공 운항 전문가들은 전원 '셧다운(공급 중단)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사고기가 조류와 충돌한 후 양쪽

    2025-01-12 나광국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직원우대 티켓’ 공유 시작

    작년 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이후 새해부터 두 항공사 간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두 항공사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직원우대 탑승 협약을 체결했다. 직원우대 탑승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두 항공사가 운행하는 국제선과 국내선 정규

    2025-01-10 이보현 기자
  • CJ대한통운, 첫걸음 뗀 '주 7일 배송' 안착에 총력

    CJ대한통운이 이달 5일부터 주 7일 배송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택배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주 7일 배송 안착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초기 현장 혼란을 줄이는 게 과제로 떠올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올해 첫 일요일인 지난 5일을

    2025-01-10 김재홍 기자
  • 진에어, 기체 이상으로 결항… 제주항공 사고기와 동일 기종

    일본 기타큐슈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예정이던 진에어 여객기가 점검 중 결함이 발견돼 결항됐다.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진에어 LJ350편(HL8017)은 이륙 전 점검 중 수평 꼬리

    2025-01-09 이보현 기자
  • 아시아나, 16일 주총서 대한항공 색(色)으로 탈바꿈… 물갈이 규모에 초긴장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이 새로운 진용을 꾸린다. 대한항공 출신 인사들이 각 사 대표에 선임되면서 대한항공 색(色)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특히 임시주총 이후 이사회를 통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물갈이 규모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

    2025-01-09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