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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없는 내차 팔기” …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앞세워 중고차 시장 변화 주도
현대글로비스가 방문 평가부터 명의 이전까지 책임지는 온라인 중고차 통합 플랫폼 ‘오토벨’을 통해 중고차 유통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자체 전문 차량 평가사가 매각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해 시장의 투명성과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26일 업계에 따르면
2025-11-26 이보현 기자 -
"외투 맡기고 떠난다" … 대한항공·아시아나, 겨울 코트룸 서비스 운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국제선 승객을 위해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한다. 두 항공사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서 승객 1인당 외투 1벌을 최
2025-11-26 최유경 기자 -
파라타항공, 인천~다낭 첫 취항 … 탑승률 100%
파라타항공이 지난 24일 인천~베트남 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취항편에는 지난 7월 도입된 1호기(A330-200, 294석)가 투입됐다.전일 오후 18시 30분 인천을 출발한 WE201편은 현지시간 오후 9시 20분에 베트남 다낭 국제
2025-11-25 최유경 기자 -
대한항공, 12월부터 기내식 용기 교체 … "식물성 소재 확대"
대한항공이 지난 20여 년간 사용한 기내식 용기를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전환한다. 대한항공은 12월부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된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2026년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
2025-11-25 최유경 기자 -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에 1760억 규모 ‘정비 격납고’ 신설 추진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1760억 원을 투입해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신규 정비 격납고 신설을 추진한다.대한항공은 24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첨단복합항공단지 정비 시설(H3) 개발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2025-11-24 이보현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승인 1년 … 통합 과정 ‘순항’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위해 14개국 승인을 모두 받은 지 1년이 지났다. 내년 말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현재까지 통합 과정은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28일, 유럽연합 경쟁당국(E
2025-11-24 김재홍 기자 -
고조되는 日中 갈등에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 '반사이익' 기대
중국과 일본 정부 간 외교 갈등이 격화되면서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중국발 수요를 실적 개선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일본 여행 자제 권
2025-11-24 이보현 기자 -
제주항공,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 할인 … 내년 3월까지 진행
제주항공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보호자 없이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 할인 행사를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단 비행기 결제를 내달 10일까지 마쳐야 한다. 어린이 안심케어 서비스는 출발 공항 체크인부터 도착 후 보호
2025-11-24 최유경 기자 -
CJ대한통운, 리얼월드와 ‘물류 AI 휴머노이드’ 고도화 맞손
CJ대한통운이 피지컬 AI 기업 리얼월드와 손잡고 물류 현장에서 스스로 판단·작업하는 AI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 로봇 협업을 넘어 로봇의 ‘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까지 기술 외연을 확장하며 ‘물류 AI 얼라이언스’
2025-11-23 최유경 기자 -
대한항공, 삼성E&A와 동맹 … “美 SAF 시장진출 가속화”
대한항공이 삼성E&A와 손잡고 미국발(發)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에 진출한다.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삼성E&A와 ‘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남궁
2025-11-21 김재홍 기자 -
연말 성수기도 못 웃는다… 고환율 공포에 떠는 항공사들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치솟으며 항공사들의 연말 성수기 반등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 추석 황금연휴와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중·일 갈등에 따른 ‘한국 대체 여행지’ 효과 등 긍정적 수요 요인이 있었지만, 원·달러 환율이 21일 오전 1472원을 넘어서며
2025-11-21 최유경 기자 -
아시아나항공, 금융감독원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아시아나항공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년도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아시아나항공은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2025년도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감사장 수여식’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XBRL이란 복잡한 기
2025-11-20 이보현 기자 -
“위기 상황인데” … 항공사들, 임단협 타결 ‘지지부진’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노조와의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일부 항공사들은 타결 성사를 이뤘지만 상당수 업체들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거나 아직 교섭을 시작하지 못하는 등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조종사노조와의 교섭에서
2025-11-20 김재홍 기자 -
HMM, 선박 대거 발주에 글로벌 선사와 협력까지 … 사업다각화 속도
HMM이 컨테이너선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선대 확충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해운 인수가 무산된 이후 직접 선박을 발주하거나 해외 선사와 합작사를 세우는 방식으로 외형 확장에 나선 것으로, 중장기 전략의 핵심인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
2025-11-20 김보배 기자 -
현대글로비스, GRC 총회 주최 … “탈탄소 표준화 주도”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주요 완성차 해상운송 선사들과 함께 신(新) 탄소집약 계수(운송활동 단위 ton-km당 탄소 배출량)를 공개하고 글로벌 업계 표준화 돌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로로 커뮤니
2025-11-20 김재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