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밥이던 업무상업시설 '기지개'…응찰자, 코로나前보다 월평균 1000명↑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초만해도 경매시장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업무상업시설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1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551건으로 이중 4268건이 낙찰돼 4

    2021-05-10 송학주 기자
  • 서울시, 고덕시영재건축조합 긴급점검...입주 4년차에도 未청산

    서울시가 입주 4년차를 맞이하고도 해산하지 않은 고덕시영아파트(현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기동점검에 착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앞서 서울시는 아파트를 다 짓고도 1년 넘게 청산하지 않은 재개발·재건축조합을 대상으로 지난 3월15일부터 실태

    2021-05-06 박지영 기자
  • 서울시 속도조절 움직임에도 강남·여의도·목동 재건축 '요동'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여의도·목동 등 아파트 단지의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서울 집값 상승폭이 또다시 커졌다. 서울시가 신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면서 막바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05-06 송학주 기자
  •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9개월…반전세·월세만 늘었다

    지난해 7월 말 계약갱신청구권제 등 새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된 뒤 전세보다 월세와 반전세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난이 악화할 수 있다는 각계의 우려가 현실화 된 셈이다.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월세로 세금을 충당하려는 집주인이 많은 데다 전세를

    2021-05-05 박상재 기자
  • 3월 강남아파트 증여 32개월만 '최다'…6월 세제강화 '콧방귀'

    오는 6월1일을 기점으로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세제강화 정책이 시행되는 가운데 다주택자 매물이 정부 뜻대로 시장에 수급안정을 줄진 미지수다. 대부분의 다주택자들이 매도 대신 증여를 택한 탓이다.  지난해 개정된 소득세법에 따르면 6월1일부터 1년미만 보유

    2021-05-04 박지영 기자
  • 재건축 신고가 부담됐나...집값안정 신중론에 서울 정비사업 '안갯속'

    최근 재건축 단지 가격이 무섭게 치솟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비사업 속도조절 카드를 꺼내들었다. 시장에서는 집값안정을 이유로 주택공급 공약이 흐지부지될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4일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세훈 시장의 취임 이후 행보를 두고 갑론을박이

    2021-05-04 채진솔 기자
  • 부동산 선행지표 경매 인기 '시들'…집값 떨어지나

    이달 들어 부동산 경매인기가 다소 줄어들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매 진행건수가 줄어든데다 이와 맞물려 평균 응찰자수와 낙찰가율이 동반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경매시장은 부동산시장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만큼&nb

    2021-04-30 송학주 기자
  • 한강뷰에 '5억'이 왔다갔다?…수(水)변 신축아파트 어디?

    주택시장에서 조망이 집값상승은 물론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그중 한강뷰를 제일 으뜸으로 치지만 이외 호수나 산·골프장·대교 등도 차별화된 조망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주택시세를 좌우하는 조망권은 재산으로 인정받아 구제·보상 법률이

    2021-04-30 박지영 기자
  • 현대ENG,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 공급

    현대엔지니어링(현대ENG)이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831-11외 5필지에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루카831은 지하 7층~지상 29층·총 337실 규모로 전용 50~71㎡로 구성된다. 면적별 호실수는 △50㎡ 13실

    2021-04-30 박지영 기자
  • [단독]'강남 전원마을' 수산그룹 회장일가 갑질 논란

    서울 강남의 한 전원마을 신축문제를 놓고 갑질 논란을 일으켜 국민적 공분을 산 재벌회장은 수산그룹 J모 회장 일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취재결과를 종합해보면 지난 17일 전파를 탄 MBC '실화탐사대-강남 전원마을 길위의 전쟁'에서 신축공사를

    2021-04-30 박지영 기자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369실 공급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66-7번지 일원에 주거용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369실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총 369실 규모로 지상 3층부터 20층까지 오피스텔이고, 지하 1층부터 2층까진 근린생활시설이다. 면적별 호실수는 △38

    2021-04-29 박지영 기자
  • [3080주택공급]2차 신규택지 수도권 공개 미적미적, 왜?

    정부가 시장의 예상을 깨고 2차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발표를 잠정 보류했다. LH직원 투기 관련 의혹을 완전히 해소한 뒤 신뢰를 바탕으로 공급정책 추진에 나서기 위함으로 풀이된다.29일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후속조치로 주택 총 5만2000가구를

    2021-04-29 채진솔 기자
  • [공시가격]전문가 "집값 오른 상황서 현실화 강행, 부작용 속출…속도조절 필요"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평균 19% 이상 높아지면서 또 한번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공시가격 급등과 산정 방식에 대한 불만이 팽배해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28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공개했던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2021-04-28 채진솔 기자
  • 혜택줄때는 언제고 집값상승 또 임대사업자 탓?…협회 "몰염치한 마녀사냥" 반발

    여당이 집값폭등 원인을 임대사업자 탓으로 돌리자 대한주택임대인협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세제혜택을 '꽁으로' 받진 않았다고 반발한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기존 임대사업자에게 적용했던 세제혜택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2021-04-27 박지영 기자
  • '서울의 연변'서 상전벽해된 신길동…1년 안된 신축아파트價 분양가 대비 '2.5배↑'

    한때 중국에서 넘어온 이주민들로 속칭 '서울의 연변'으로 불렸던 영등포구 대림동, 신길동 일대가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됐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는 대림동과 함께 노후주택이 모여있는 서민동네 이미지가 강했다. 특히 2000년대 중반 조선족 동포들과 본토 중국인들이

    2021-04-27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