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숭이두창 현재진행형… 질병청, 위기경보 ‘주의 단계’ 유지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위원회에서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 선포를 유지한다는 결과를 최근 발표함에 따라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수준도 기존과 같이 ‘주의’ 단계로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앞서 WHO는 “원숭이두창 대응에 있어 많은 진전이

    2022-11-03 박근빈 기자
  • 건보 일산병원, 경기북부 지역장애보건의료센터 선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경기도 북부지역 장애보건의료센터’ 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일산병원은 재활의학과, 산부인과등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진료팀과 운영기획팀, 건강보건팀, 의료지원팀을 조직하고, 전문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본격적인

    2022-11-03 박근빈 기자
  • “겨울철 감기약 공급 확대”… 복지부-제약사 간담회서 논의

    7차 유행과 독감 유행에 따라 감기약 부족이 예상돼 생산량 증대 등 사안이 논의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감기약(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생산하는 6개 주요 제약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2022-11-03 박근빈 기자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한국인 대상 출혈 감소 효과 첫 입증

    JW중외제약은 중증 A형 혈우병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Real-World data(실제임상자료) 연구에서 출혈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한승민 연세대 의대 교수는 9월 3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2022-11-03 손정은 기자
  •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익 43.8% ↓… R&D 투자 증가 영향

    유한양행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조 200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R&D 비용 증가와 기술료 수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큰 폭 줄었다.유한양행은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8%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

    2022-11-03 손정은 기자
  • 7차 유행 시작… BA5 기반 화이자 개량백신 118만회분 도입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률 제고가 필수적이다. 이번 7차 유행은 BA.4/5 개량백신이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관련 백신은 국내에 118만회분 도입된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의 코로나19

    2022-11-03 박근빈 기자
  • 불확실성 큰 세포·유전자치료제… R&D-임상-허가 패키지 지원이 답

    급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는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 분야 시장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R&D-임상-허가 전주기적 패키지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자

    2022-11-03 박근빈 기자
  • 이태원 참사 사망자 왜 순천향에 쏠렸나… “소방 현장지휘관 판단”

    이태원 참사 대처 과정에서 순천향대서울병원에 사망자가 쏠린 이유는 현장지휘관의 판단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근거리에서 다수의 응급의료진을 포함한 의료진이 병원 내 근무를 하고 있었음에도 중환자 대응이 아닌 시신 처리에 집중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2022-11-02 박근빈 기자
  • JW중외제약, 세상에 없던 탈모약 개발 꿈꾼다… 기술수출 노려

    JW중외제약이 Wnt를 타깃으로 하는 대표 파이프라인인 탈모치료제의 전임상결과를 공개하면서 기술수출의 가능성을 높인다.2일 업계에 따르면 Wnt는 선충과 초파리, 쥐, 사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동물 종의 체내에서 신호를 전달해 배아 과정 동안 몸의 형태와 패턴을 만들도

    2022-11-02 손정은 기자
  • 고대 총장 도전한 의대교수… 박종훈 “바이오헬스, 시대적 흐름 품을 것”

    고려대학교 21대 총장 선거에 의대 교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바이오헬스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대적 흐름의 일환이다. 아직 의대에서 총장을 배출한 경험이 없기에 넘어야 할 벽이 많다는 우려가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직진하겠다는 다짐이다. 최근 본보와 만난

    2022-11-02 박근빈 기자
  • 의협, ‘이태원 트라우마’ 심화 우려… “과도한 취재 자제”

    의료계가 이태원 참사 현장이 담긴 사진과 영상은 물론 과도한 취재가 트라우마 확산을 심화시킨다며 자제를 요청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일부 매체들의 자극적인 방송 및 보도와 여과없는 SNS 게시 등으로 2차 피해가 심화되고 있는 점에

    2022-11-01 박근빈 기자
  • 4기 HER2 양성 위암, ‘항암제 삼중요법’ 치료효과 77%

    4기 HER2 양성 위암에서 세포독성·표적·면역항암제를 같이 사용했을 때 치료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추후 새로운 표준 치료법으로 전환될지 주목된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정민규·김효송·이충근 교수, 연세대 정현철 명예교수는 화순

    2022-11-01 박근빈 기자
  • 한미약품,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예고… 자체 개발 복합신약의 '힘'

    한미약품의 3분기 누적 매출이 1조원에 육박하며 올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예고했다. 예상대로 된다면 사상 최대규모의 기술수출이 이뤄졌던 2015년 실적을 뛰어넘는 것이다.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421억원과 영업이익 468억원, 순이익

    2022-11-01 손정은 기자
  • 코로나 이후 주춤했던 ‘뎅기열’ 급증… 치료제 없어 ‘예방이 최선’

    코로나19 이후 현격히 줄었던 뎅기열 환자가 하늘길이 열리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5만명대 신규 확진이 발생한 코로나19와 독감 그리고 뎅기열까지 주의해야 할 감염병이 많아졌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 방문 후 뎅기열에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

    2022-11-01 박근빈 기자
  • 'BA5 개량백신' 답일까… 9월 이후 확진시 BA1 백신이 유리

    46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서 7차 유행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번에는 총 3종의 개량백신(2가백신)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확진 시기별로 백신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동절기

    2022-11-01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