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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접종완료자 ‘격리 0일’… 전문가들 “잠복기 전파능력 고려해야”
내일(26일)부터 전국 접종완료자는 오미크론 확진자와 밀접접촉해도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오미크론 대응체계의 일환인 ‘자가격리 기간 단축 방안’이 마련되면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부터 전국에서 밀접접촉자 등의 격리 기간
2022-01-25 경남희 기자 -
GC녹십자-목암연구소, 서울대 AI연구원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하 목암연구소)는 서울대학교 AI(인공지능) 연구원과 AI 기반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GC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서울대 AI연구원은 AI 알고리즘 등을 이용한 신약 후보
2022-01-25 손정은 기자 -
천은미 교수 “문체부 직원·기자 고소… 백신 홍보대사 논란으로 명예 실추”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반격이 시작됐다. 백신 홍보대사이면서도 1차 접종만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마녀사냥을 당했던 그가 왜곡된 사실로 실추된 명예를 되찾고 부작용 문제를 알리는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25일 천 교수는 본보를 통해 “백신접종을 피하면서
2022-01-25 박근빈 기자 -
백혈병 완치 ‘한 발짝’… 김동욱 교수, 亞 최초 ‘애시미닙’ 3상 돌입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를 목표로 진행되는 ‘애시미닙’ 4세대 표적항암제 3상 국제임상시험을 아시아 최초로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적으로는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4세대 표적항
2022-01-24 박근빈 기자 -
오미크론 치명률, 델타 ‘5분의 1’ 수준… 전파력은 2배 높아 '우려'
국내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이전 우세종인 델타 변이의 5분의 1 수준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전파력은 기존 우세종인 델타 변이보다 2배 이상 높아 삐른 국내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이다.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오미크론 변이 발생 현황 및 특성 분석’에 따르면
2022-01-24 경남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영업익 5373억원… 4년간 8배 이상 증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373억원으로 전년 대비 83.5%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5680억원으로 34.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936억원으로 63.3%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 증가는 수주 확대 및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2022-01-24 손정은 기자 -
팍스로비드, 여전히 진입장벽 높다… 醫 “18세 이상 확대도 고려”
코로나19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주목받았던 화이자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투약 현황이 당초 정부 계획보다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의료계 전문가들은 팍스로비드의 투약 연령‧조건 등을 더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다.가천대학교 길병원 감염내과 시혜진 교수
2022-01-24 경남희 기자 -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대통령 직속 육성 컨트롤타워 필요"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이 대통령 직속으로 전주기의 통합적 육성·지원 컨트롤타워인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24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은 점진적인 발전이 어렵고 퀀텀점프가 필요한 때인데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 범위와
2022-01-24 손정은 기자 -
복지부서 코로나 집단감염… 오늘 오전까지 24명 확진
보건복지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직원 24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중에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소속도 2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복지부 내 총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재택치료에 돌입한
2022-01-24 박근빈 기자 -
김부겸 총리 “오미크론 60% 넘으면 폭증… 설 연휴 고향 방문 자제”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각하다며 설 명절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설 연휴 특별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지난 2년간 명절을 보내면서 전국적 이동과 만남이 얼마나 코로나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2022-01-24 박근빈 기자 -
15회 아산의학상, 카이스트 신의철·서울의대 이정민 교수 수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5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신의철(50세)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이정민(55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의철 교수는 지난 20년 간
2022-01-24 박근빈 기자 -
준비 덜 된 동네의원 코로나 대응… 무작정 시행은 ‘역효과’
오미크론 우세종 전환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동네의원도 코로나19 진료 및 검사에 투입되는 의료체계 변화가 시작됐다. 하지만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황으로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는 진단이 나온다. 부작용 발생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전해철 중앙
2022-01-24 박근빈 기자 -
주영수 신임 국립중앙의료원장 취임… 공공기능 확대·방산동 이전 숙제
보건복지부는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을 지난 23일자로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임기 3년)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주영수 신임 원장은 1999년부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과 성심병원에서 20년 이상 교수로 재직했고 2020년부터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획조정실장,
2022-01-24 박근빈 기자 -
카카오맵으로 우수병원 확인… 심평원, 평가정보 활용 서비스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각 질환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를 기반으로 우수병원 정보를 카카오맵을 통해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카카오는 심평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병원의 의료서비스 우수병원 평가결과를 카카오맵에 공개하고, 주소, 전화번호, 진료시간, 의사 수 등의 의료기관 현
2022-01-24 박근빈 기자 -
오미크론 확산에 신규 확진 7630명…새 방역체계 전환 '초읽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000명에 근접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번지는 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두고 방역·의료체계를 전환할 예정이다.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
2022-01-23 송학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