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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표단, ‘공급 차질’ 모더나사 항의 출국… 성과는 미지수
정부대표단이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행을 결정했다. 예정된 물량 대비 적은 수량이 들어와 국내 백신접종 일정이 변경되는 상황이 발행하자 항의 차원에서 모더나사(社)를 방문하는 것이다.13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강도태 복지부 2차관과 류근혁 청
2021-08-13 박근빈 기자 -
18∼49세 백신 예약률 60% 밑돌자 당국 “10부제 영향”
18∼4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4일째 진행 중이지만 예약률이 6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 0, 1인 18∼49세
2021-08-12 박근빈 기자 -
문케어 이후 의료비 9.2조 경감됐지만… ‘보장률’ 개선 숙제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시행으로 국민의료비가 대폭 경감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보장률 자체는 크게 오르지 않았고 의료기관 종별 격차가 커 해결해야 할 숙제로 자리를 잡았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2021-08-12 박근빈 기자 -
당국, 현행 거리두기 한계 인정… 뒤늦은 ‘추가 대책’ 검토
방역당국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내에서 4차 대유행 차단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인정했다. 대다수 전문가는 델타 변이 발생 초기단계부터 섣부른 방역 완화 조치를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이러한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다가 결국 ‘4단계+α’ 단계
2021-08-12 박근빈 기자 -
‘완전 접종’ 못 올리면 말짱 도루묵… 醫 “2차 접종에도 잔여백신 허용”
정부는 ‘추석 전 국민 70% 1차 접종’이라는 목표만 강조하고 있다. 지금은 완전 접종(2차 접종)을 넘어 일부 국가에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준비하는 시점인데, 여전히 과거형 접종 계획에 함몰됐다는 지적이다. 거리두기가 무용지물이 됐고 변이 확산이 심각한
2021-08-12 박근빈 기자 -
확산 못 막는 ‘백신·거리두기’ 전부 불안… 먹구름 낀 ‘집단면역’
11월 집단면역 형성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백신 접종과 거리두기 모두 불안한 상태로 4차 대유행파를 꺾지 못해 오늘(11일) 2223명의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방역 수준이 완화된 소위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에서 최고 단계를 적용해도 실질적 효과가
2021-08-11 박근빈 기자 -
제주 20대 모더나 접종 사망… 의협 “행정 만능주의 탓”
제주에서 20대 모더나 백신 접종자가 감별 진단에 필요한 검사와 관련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의료계가 “질병관리청의 행정 만능주의 탓”이라며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1일 대한의사협회는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2021-08-11 박근빈 기자 -
모더나·화이자 2차 접종 ‘혼선’… ‘6주’ 조정 후 12일 개별문자 통보
백신 수급이 꼬여 2차 접종 일정에 혼선이 발생했다.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으로 1~2차 접종이 권고되는데 모더나 공급 물량이 대폭 줄어 mRNA 통합 ‘6주’로 기한을 연장한 상태다. 그런데 약 175만명은 2차 접종기간이 ‘8주’로
2021-08-11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발생 후 최다 기록 2223명… 4차 대유행 ‘악몽’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69일 만에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명을 넘겼다. 강도 높은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지만 4차 대유행을 꺾기 어려운 상황으로 방역망 가동에 한계점이 드러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021-08-11 박근빈 기자 -
정부, 금주 모더나 항의 방문… 위탁생산분 확보? 실익은 ‘글쎄’
모더나 백신의 국내 공급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탓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일정이 틀어지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 역시 예상 물량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이로 인해 국민 불안감이 커진 실정이다. 결국 정부는 금주 강도태 복지부 2차관을 필두로 한국 공식
2021-08-11 박근빈 기자 -
오늘 2200명대 ‘사상 최다’ 예측… 거리두기 효과 ‘무용지물’
강력한 거리두기도 4차 대유행을 꺾지 못했다. 오히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저녁 처음으로 2000명대를 넘겼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에 이어 광복절 연휴,
2021-08-11 박근빈 기자 -
돌파감염 1540명, 10만명당 23.6명… 얀센-화이자-AZ 順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늘고 있다. 백신 종류별로는 얀센,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순으로 돌파감염자가 많았다.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돌파감염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접종완료자 651만6203명
2021-08-10 박근빈 기자 -
한림대성심병원, 스마트부스 기반 ‘선별진료소’ 개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원스톱·비접촉·비대면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한림 스마트부스(i-booth)’ 기반 선별진료소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병원은 2020년 8월 언제라도 N차 유행이 일어날 수 있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하며 환
2021-08-10 박근빈 기자 -
자생한방병원, 국내 최초 美 ACCME 정식 교육기관 발탁
자생한방병원은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reditation Council for Continuing Medical Education, ACCME)의 ‘정식 인증(Full Accreditation)’ 보수교육 제공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통
2021-08-10 박근빈 기자 -
청해부대 집단감염 ‘6말7초’ 발생… 기니만 해역 정박 때 유입
청해부대 집단감염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 사이 기니만 해역 정박 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함정의 밀폐, 밀집, 밀접 등 ‘3밀’ 환경을 타고 바이러스가 빠르고 넓게 퍼진 것으로 분석됐다.질병관리청과 군 역학조사단, 의료계 등으로 구성된 민관군 합동조사단은
2021-08-10 박근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