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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8~9월 공급 확대 약속만… 삼바 위탁생산분 확보 ‘불발’
정부 대표단이 백신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모더나사(社)를 방문해 논의한 결과, 8~9월 공급량을 확대하겠다는 답변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일정이나 물량은 금주 내 확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가장 현실적 대책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하는 모더나 백
2021-08-17 박근빈 기자 -
에스티팜-테라젠바이오, mRNA 항암 백신 공동 연구 개발
에스티팜은 테라젠바이오와 신항원(Neo-antigen) mRNA 항암백신의 공동 연구개발 및 CDMO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에스티팜은 5프라임-캡핑(5’-Capping) 및 지질 나노 입자(LNP) 전달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임상부터 상업화
2021-08-17 손정은 기자 -
이대여성암병원, “유방보존술 시 ‘무세포 동종 진피’ 효과적”
유방암으로 유방보존술 시행시 유방 모양의 결손부위를 보완 할 수 있는 수술법인 무세포 동종 진피(ADM)를 활용한 유방 재건술이 가슴 모양 교정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도출됐다.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백남선, 안정신 교수는 해당 내용이 담긴 논문이 SCI급
2021-08-17 박근빈 기자 -
유디치과, “임플란트, 계절보다 적절한 치료 시기가 중요”
치과 치료와 관련된 속설 중 임플란트 치료는 여름에 피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여름철 덥고 습한 환경 탓에 임플란트 시술 부위에 염증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과연 임플란트가 계절과 연관이 있을까. 고광욱 목포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의 도움말과 함께 여름철 임플란
2021-08-17 박근빈 기자 -
서울아산병원, 10년간 자궁동맥색전술 성공률 95%
태아의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태반은 보통 자궁 내부 위쪽이나 옆쪽 등에 위치하는데, 태반이 자궁 입구 가까이에 계속 위치해 태아가 나오는 길목을 덮고 있는 경우를 ‘전치태반’이라고 한다. 전치태반은 분만 전후 많은 양의 출혈을 일으키며 호흡곤란
2021-08-17 박근빈 기자 -
첨복단지 내 시제품 생산시설 규모 ‘3000㎡→5000㎡’ 확대
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 내 입주한 의료연구개발기관이 설치 가능한 생산시설 규모가 3000㎡ 이하에서 5000㎡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첨단의료단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현재 첨복단지 내 입주 기업과 연구소 등은
2021-08-17 박근빈 기자 -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 '제약강국' 향한 꿈… 글로벌 신약 탄생 앞둬
"연구개발과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향한 끝없는 도전은 한미약품그룹의 DNA에 새겨졌다"(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추모사)임성기 한미약품 선대 회장이 떠난지 1년이 됐다. 제약 강국을 염원하던 창업주의 정신에 따라 여전히 한미약품은 업계 최상위 수준의 R&D투
2021-08-17 손정은 기자 -
메디톡스, 2분기 영업익 44억… 7분기 만에 흑자 전환
메디톡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7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13일 공시했다.매출액은 43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7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메디톡스는 이런 호실적이 올해 1분기부터 정상화하고 있는 보툴리눔
2021-08-13 박근빈 기자 -
셀트리온, 2분기 영업익 1632억원… 전년 대비 10.2%↓
셀트리온은 연결재무재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25%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영영이익 감소는 ‘램시마’의 미국 수요에 대응하고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해외 판매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일시
2021-08-13 박근빈 기자 -
오락가락 AZ 백신 접종연령, ‘50→30세’ 이상 하향조정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접종연령이 50세 이상에서 ‘30세 이상’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30~40대도 AZ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다. 다만, 정부는 부작용 가능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좀 더 빨리 맞고 싶은 이들을 위한 것이라며 강요 아닌 선택의 문제임을 강조했다
2021-08-13 박근빈 기자 -
‘광복절 연휴’ 확산 억제가 관건… 당국 “동거가족 외 만남 자제”
사흘째 20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병상공급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으로 이번 광복절 연휴 감염 억제가 관건이다. 당국은 연휴기간 전파가 증폭될 경우 4차 유행을 뛰어넘는 대규모 유행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3일 코로
2021-08-13 박근빈 기자 -
경희대병원 “기존 항암제+면역항암제 병용, 폐암 말기 생존율↑”
폐암 말기 판정을 받으면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조용히 여생을 준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컸다. 그러나 최근 표적치료제나 면역항암제 등 신약의 등장으로 말기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어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경희대병원·후마니타스암병원 호흡기알레르기
2021-08-13 박근빈 기자 -
서울대병원 “류마티스 환자, 코로나 감염 위험 높다”
류마티스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코로나19 감염과 중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연동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연구팀(세종대 이승원, 연세의대 신재일, 강남차병원 신윤호)은 류마티스 질환이 코로나19의 감염과 중증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2021-08-13 박근빈 기자 -
政, 내년 화이자 백신 3000만회분+옵션 3000만회분 계약
정부가 내년도 화이자 백신 3000만회분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필요시 3000만회분을 더 구매할 수 있다는 옵션도 걸었다. 모더나 공급 우려와 달리 화이자 구매는 정상적으로 이뤄져 그나마 다행이라는 평가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3일 브리
2021-08-13 박근빈 기자 -
政, 경고음 울리니 뒷북 ‘병상 동원령’… K방역의 한계
정부는 4차 대유행의 치명률이 낮다는 함정에 빠져 안일한 대처를 하다 병상공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대처가 어렵고 비(非) 확진자의 병원 이용 역시 제한이 걸린다는 의미다.의료체계 붕괴가 현실이 되자 결국 민간병원에 ‘병상 동원령’이 내려졌지
2021-08-13 박근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