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감시·카르텔조사·감사담당관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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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조홍선 현 조사관리관이 6일 임명됐다. 조 부위원장은 조사·정책을 두루 경험한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조 부위원장은 1967년 거창에서 태어나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공정위에서 거래감시팀장, 제조1팀장, 기간산업경쟁과장, 시장조사과장, 약관심사과장, 카르텔조사과장 등을 거친 뒤 대통령비서실에 파견을 다녀왔다.이후 공정위 감사담당관, 대변인,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유통정책관, 카르텔조사국장 등을 역임했다.지난해 사무처장을 맡아 정책과 조사 기능을 분리하는 33년 만의 조직개편을 주도했다. 조직개편 후에는 조사관리관을 맡아 조사 업무를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