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부패예방·이해출동 방지 등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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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6일 전국 15개 지역관광공사·관광재단 협의체인 전국관광기관협의회와 함께 경기 고양시 소노캄호텔에서 '윤리·인권경영 공동 선포식'을 했다.이번 선포식은 관광분야 공공기관의 윤리·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기관 간 협력 확대를 통해 관광산업 전반에 윤리·인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공동 선언문에는 △지속적인 윤리경영 실천 △법과 원칙을 준수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 △부패 예방과 이해충돌 방지 △관광산업 현장에 윤리·인권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그동안 공사와 15개 지역관광공사·관광재단은 '윤리·인권경영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광기업들의 윤리·인권 교육을 지원해왔다. 대국민 청렴시책 홍보 공동 캠페인 등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했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공동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은 "윤리·인권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며 "관광분야 공공기관들이 솔선해 윤리·인권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