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 끝난지 80일째… 신용정보원장 후임 없어 계속 출근

    임기를 모두 마친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이 80여일째 불편한 출근을 계속하고 있다. 정권 교체시기와 맞물려 후임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 원장의 임기가 지난3월 8일 자로 만료됐지만 후임 인선 작업은 차일피일이다. 통상의 경우라면 임기

    2022-05-26 이나리 기자
  • 여신협회장 빈자리는 누가… 기재부·금융위 '눈독'

    새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유력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의 임기가 다음달 만료되는 가운데 후임을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익 악화와 빅테크와의 경쟁 등 업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나 금융위 등 관료 출신이 유리할 것이

    2022-05-26 송학주 기자
  • 물가 4.5%, 성장 2.7%…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한국은행이 올해 물가 전망치를 대폭 상향하고 성장률은 하향 조정했다. 물가는 오르는데 성장은 침체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은은 26일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지난 2월 전망 3.0%에서 0.3%p 낮췄다.

    2022-05-26 안종현 기자
  • 기준금리 1.75%… 15년 만에 두 달 연속 인상

    한국은행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올렸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기존 1.50%에서 1.75%로 올라섰다. 4%를 넘는 고물가 속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속도 등을 반영한 결정으로 보인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

    2022-05-26 최유경 기자
  • 보험사 주담대 7% 임박… 대출한도 높아 수요는 여전

    보험사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6%를 돌파했다.40년 만기 상품까지 나오면서 이자부담이 초장기로 늘어나지만 대출 수요는 변함없이 유지될 전망이다.은행권에 비해 10% 가량 한도가 많기 때문에 DSR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은 여전히 보험대출을 찾고 있다.26일 생명

    2022-05-26 전상현 기자
  • 줄줄이 사고에도… 은행 내부통제 개선 반년째 표류

    은행 직원의 거액 횡령 등 끊임없이 터지는 금융권 금전사고로 금융사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융권이 머리를 맞댄 끝에 지난해 9월 ’내부통제 발전방안‘ 3가지를 제시했지만 금융사와 금융당국, 국회 모두 내부조율 등의

    2022-05-25 이나리 기자
  • 대외 자금유출 가속화… 대외채무 사상 최대

    우리나라 순대외금융자산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 하락으로 이른바 서학개미 열풍이 시들해졌지만, 해외직접투자가 늘어나는 추세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대외금융자산은 지난해 4분기 대비 109억달러 증가한 2조1893억달러를 기

    2022-05-25 안종현 기자
  • 올해 5번 남은 금통위, 금리 몇차례 올릴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창용 신임 총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확실시되고 있다. 4%를 넘나드는 고물가를 잠재우기 위해선 금리인상 보다 확실한 카드는 없기 때문이다.시장에서는 금통

    2022-05-25 최유경 기자
  • 잇따른 대형 화재사고… 손보사, 수백억 '폭탄'

    이달 대형 사업장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막대한 비용부담이 불가피해졌다. 재보험에 가입해 리스크를 분산시켜 놓았지만 실질적 보상액이 손실액으로 반영돼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발

    2022-05-25 전상현 기자
  • '루나 사태' 국회 청문회 연다… 당정 "투자자 보호 우선"

    한국산 가상자산인 루나·테라 사태가 국회 청문회에 오를 전망이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성일종 의원이 하반기 국회가 개원하면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문제를 국회 청문회서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24일 오후 국회서 당정회의를 열고 한국산 가상화

    2022-05-24 최유경 기자
  • 1분기 가계빚 1859조… 9년만에 감소

    올해 1분기 가계신용 잔액이 석달 전보다 6000억원 줄어어든 1859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빚이 감소한 것은 2013년 1분기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이 작년 8월부터 기준금리를 연거푸 올린 데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대출 증가세가

    2022-05-24 최유경 기자
  • 코로나 여파에도… 보험사 해외점포 순익 9.1% ↑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험사 해외 점포들의 당기순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보험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11개 손생보사는 35개 해외점포에서 1039억원의 순익을 올렸다.전년 보다 9.1% 증가한 수치로 글로

    2022-05-24 전상현 기자
  • 조달=대출… '10조' 카드사 오토금융, 남는게 없다

    카드사가 캐피탈사 '텃밭'이었던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을 거세게 공략하며 올해 1분기 기준 자산 10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조달금리가 뛰고 있지만 여전히 저금리 출혈경쟁을 이어가고 있어 실적악화가 우려된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2022-05-24 송학주 기자
  • 금리 올리기도 전에… 고신용자 마통 4% 뚫었다

    지난달 5대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고신용자의 평균금리가 4%를 넘어섰다. 오는 2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해지면서 시장금리인 은행채 6개월물 금리 등이 먼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

    2022-05-24 최유경 기자
  • 신한라이프 IT통합 순조… "시스템 안착"

    신한라이프(신한생명 + 오렌지라이프)가 통합법인 출범 11개월만에 IT전산통합을 완료했다.사용성에 대한 내부 호평이 이어지면서 디지털 경쟁력을 통한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예정대로 지난 23일 통합 IT전산망을 오픈했다.핵심업무시

    2022-05-24 전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