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나·처브라이프 합칠까… 내달 방한 처브 회장 결정 주목

    에반 그린버그 처브그룹 회장이 내달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나생명 인수 최종 서명과 더불어 4곳의 한국 보험사에 대한 교통정리, 노조와의 갈등해소가 이뤄질 지 기대된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그린버그 회장의 방한은 노조를 통해 우회적으로 확인됐다.사무금융노조

    2022-04-07 전상현 기자
  • "사실무근"…우리금융, 롯데카드 인수설에 쐐기

    "롯데카드 매각 협상은 사실무근이다."롯데카드 인수 우선검토권을 갖고 있는 우리금융이 잇따르는 인수설에 쐐기를 박았다.우리금융 관계자는 6일 "언론 등에 유력 인수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들었지만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다른 금융권 관계자도 "우리

    2022-04-06 이나리 기자
  • '한은 총재' 없이 금리 올릴 판… 4월 금통위 '물가 대응' 주목

    내주 14일에 열릴 4월 금통위가 비상이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9일로 잡히면서 '한은 총재'가 빠진 사상 초유의 금통위가 열리게 됐다.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물가대응을 위해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금통위의 선택이 주목된다.6일 국회

    2022-04-06 안종현 기자
  •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KT 구현모 첫 공판… "불법인지 몰랐다"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혐의를 받는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첫 공판에서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횡령 의사가 없었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허정인 판사는 이날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구 대표 등 KT 임직원 10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구 대표는

    2022-04-06 박지수 기자
  •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삼성카드, 신사업 승부수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신사업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삼성카드가 '데이터전문기관' 사업자 지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대출규제 등 본업의 수익성이 떨어지자 미래 먹거리를 위한 돌파구 마련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달 1

    2022-04-06 송학주 기자
  • 중금리 먹혔다… 인터넷뱅크 가계대출 2.6조 증가

    올들어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대출이 2조6000억원 증가했다. 인뱅들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대출 영업에 나서면서 시중은행의 대출 성장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인뱅 3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2022-04-06 최유경 기자
  • "스마트워치로 건강분석"… 삼성생명 '건강보험 와치4U' 출시

    삼성생명이 건강관리와 질환 보장까지 한번에 준비할 수 있는 '삼성 유쾌통쾌 건강보험 와치4U' 상품을 오는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먼저 이번 상품은 가입시 '갤럭시워치4'를 건강관리기기로 제공한다. 해당 기기로 걸음수와 운동량 측정은 물론 혈압·체성분·수면측정

    2022-04-06 전상현 기자
  • 금융 저승사자 띄운다… 금융위·금감원·검찰 3각 편대

    5월 들어서는 새정부가 금융감독 기능을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금융사 내부통제 규제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반전인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검찰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에 감독기능을 부여

    2022-04-06 안종현 기자
  • 적격대출 보험권은 여유… 소진율 아직 한자릿대

    은행권의 2분기 적격대출 조기 소진이 임박한 가운데, 보험권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진율이 최대 60%대까지 치솟은 시중은행들과 달리, 보험권은 여전히 한자릿대로 여유가 있다.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보험권에선 삼성생명과 흥국생명이 2분기 적격대출을 운영 중이다.

    2022-04-06 전상현 기자
  • 보험사 대출 잔액 266兆… 가계 8000억↑, 기업 2.9조↑

    지난해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 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조 7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6일 '2021년 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같은기간 가계대출은 128조 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22-04-06 전상현 기자
  • 4%대 물가… 한은 금리인상 '외통수' 몰린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만에 4%를 넘어서자 통화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물가 관리는 한국은행의 제1 과제인 만큼 금리인상에 대한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한은은 5일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물가경로의 상방리스크가 더욱 커졌다고 평가했

    2022-04-05 안종현 기자
  • 부양책 띄워야 하는데… 새 정부 금융 스탠스 고심

    새 정부가 경제정책 공약 실행을 위한 밑그림 마련이 한창인 가운데 정책부작용 우려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부동산과 대출 규제 빗장을 풀면서 경기부양에 시동을 걸고 싶지만 걸림돌이 많다보니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 정부 인수위 출범 후

    2022-04-05 이나리 기자
  • 신협·농협 순익 2.7조… 출자금 배당 '쏠쏠'

    지난해 신협, 농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7413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호금융의 '출자금통장'에 가입한 조합원들도 높은 배당금을 챙길 수 있다.5일 금융감독원의 '2021년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금

    2022-04-05 송학주 기자
  • '부채의 화폐화'… 한은 국고채 매입 시끌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연준)의 빅스텝을 앞두고 한국은행이 국고채 단순매입에 나서면서 시장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폭락하는 채권시장을 부양하기 위함이라지만, 부채의 화폐화 논란은 가열될 전망이다.한국은행은 5일 2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한다. 지난 2월 같은 규

    2022-04-05 안종현 기자
  • "RBC 비율 높여라"… 한화생명, 자본확충 총력전

    한화생명이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자본확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RBC(지급여력)비율이 184.6%로 전년(238.3%) 대비 53.7%p나 떨어지면서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이대로라면 IFRS17 도

    2022-04-05 전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