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나들이 시작… 3월에만 9조 더 긁었다

    코로나19로 제한됐던 해외여행이 재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하면서 카드 이용실적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카드사들도 해외여행, 봄나들이 마케팅에 집중적으로 나서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여신금융협회에 등록된 9개 카드사(신한·

    2022-04-19 송학주 기자
  • '성장-물가' 최적 조합 찾는다… 이창용 '폴리시믹스' 강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정부 정책과 통화 정책의 조화를 통한 폴리시믹스(Policy Mix)를 예고했다. 이 후보자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정부와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경제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서로 조화를

    2022-04-19 최유경 기자
  • 할인에 보장 확대, 유병자까지… '치아보험' 경쟁 뜨겁다

    한해 치아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1300만명에 육박했다.새 가입자 유치를 위한 보험사들의 경쟁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보험료를 깎아주거나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추고 얼굴부위까지 보상범위를 넓히고 있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

    2022-04-19 전상현 기자
  • 카뱅 '주택'에 꽂히다… 전월세 대출 13兆 돌파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공급액이 올해 3월말 기준 13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10건 중 6~7건이 카카오뱅크서 일어났다. 1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일반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지난 2018년 1월 출시한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7조78

    2022-04-18 최유경 기자
  • 1분기 5.5兆… 은행권 이자수익 견조

    은행들이 금리 인상 수준에 맞춰 예‧적금 금리를 올리면서 수익이 주춤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실제 이자수익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나금융투자는 18일 지난달 국내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크게 올라 은행 평균 약 5bp(0.0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2-04-18 이나리 기자
  • 윤종규 KB금융 회장 '핀테크 스타' 키운다… 미래투자 앞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혁신성장 경영에 방점을 찍으며 스타트업 지원을 늘리고 협업 모델을 확대하는데 힘쓰고 있다. 18일 KB금융에 따르면 KB금융의 육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KB스타터스’ 는 지난 2월 기준 총 156곳으로,

    2022-04-18 이나리 기자
  • '車 보험' 첫 20조 돌파… 삼성·현대·DB·KB 점유율 85%

    지난해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원수보험료 기준)가 20조 2774억원으로 전년(19조 6000억원)대비 3.7% 증가, 사상 첫 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8일 '2021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및 감독방향'을 발표했다.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

    2022-04-18 전상현 기자
  • 자영업 대출 900조… 9월 이자유예 끝나면 아득

    금리인상기를 맞아 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1.25%→1.50%)으로 대출자의 이자부담이 커진데다 오는 9월 자영업자의 대출 만기 연장·이자상환유예 일몰에 따라 부실이 한꺼번에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n

    2022-04-18 최유경 기자
  • 카드사 명의도용 피해 10년째 되풀이... 당국 "전수 조사"

    수천만원대 신용카드 명의도용 사고가 또 발생했다.금융감독원이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관련 사고가 10년 넘게 계속되면서 카드사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전후로 신한카드 고객들은 방문조차 한 적 없는 곳에서 1건

    2022-04-18 송학주 기자
  • 줄지않는 전세대출… DSR 규제 꺼내들 판

    넉달째 이어진 가계대출 감소세에도 주택대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세자금대출 수요는 여전히 높아 부실우려가 나오고 있다.18일 한국은행의 3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체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1조원 감소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3조1000억원 감소한 영향

    2022-04-18 안종현 기자
  • 카카오손보, 손보협회 가입할까… '딴살림' 우려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이하 카카오손보)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손해보험협회 가입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가입이 의무사항이 아닌데다, 추후 제 2, 3 빅테크 손보사들의 가입 여부에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보험업계는 카카오손보가 독자노선을 택할 경우, 각

    2022-04-18 전상현 기자
  • '물가' 대외변수 너무 많다… 금리인상 한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기준금리를 두차례나 올린 것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다. 하지만 글로벌 중앙은행의 긴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 등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대외변수가 많아 안도하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

    2022-04-17 최유경 기자
  • 대출금리 정말 7% 넘길까… "2009년이 마지막"

    올해 대출 금리 7%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2009년 이후 13년 만이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1.25%에서 1.50%로 올리자 대출 금리의 주요 지표가 되는 국고채 금리 상승, 금융채 인상 등으로 시장금리가 덩달아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연내 기준금

    2022-04-17 최유경 기자
  • 금리 오르고 단기예금 늘고… 은행도 돈줄 마른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도 연쇄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국내 은행들의 원화유동성 위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만기가 정해진 정기예금 비중은 낮아진 대신 언제라도 인출가능한 요구불예금과 기업자유예금 비중은 높아지고 있어서다. 최근 들어서는 은행

    2022-04-15 이나리 기자
  • 금리 올릴때마다 이자부담 3조… 영끌·빚투 '초비상'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1.5%로 끌어 올리면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 대출)의 이자부담은 발등의 불이 됐다. 올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2.5%까지 올릴 것이란 관측까지 뒤따르면서 돈을 빌린 가계와 기업의 부담은 껑충 뛰어오를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준

    2022-04-15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