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K, 홈플러스 알짜 자산 빼먹고 엑시트 궁리만" … 부정여론 전방위로 번진다

    홈플러스 사태에 따른 피해가 납품업체, 금융권, 투자자 등 전방위로 확산하는 가운데 대주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시장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를 앞두고 MBK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는 분위기다.시민단체 ‘바

    2025-03-17 김보배 기자
  •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참여 '안전자문위원회' 출범

    금호타이어가 안전자문위원회를 출범, 산업재해 예방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인다.금호타이어는 안전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강만구 안전보건진흥원장, 이철우 안전보건진흥원 기술이사, 이동경 우송대학교 교수 등 모두 사외

    2025-03-17 홍승빈 기자
  • 중기중앙회, ‘디지털 명예의 전당’ 제막식 … 383명 헌액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 로비에 마련된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의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제막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디지

    2025-03-17 김재홍 기자
  • 조현준 회장, 효성重 책임경영 나선다 … 국민연금은 과도한 겸직 이유로 '반대'

    효성중공업이 이달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한다.효성중공업 측은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국가 간 이익 다툼이 치열해지면서 구심점이 필요해진 상황"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기업을 이끌어 나간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하지만 국

    2025-03-17 최유경 기자
  • 이케아코리아, 내달 17일 강동점 오픈 … “국내 다섯 번째이자 서울 첫 매장”

    이케아코리아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서울 첫 매장인 ‘강동점’을 내달 17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다섯 번째 매장인 이케아 강동점은 이케아의 상징과도 같은 단독 대형 매장 형태의 ‘블루박스(blue box)’를 벗어나 도심 복합 쇼핑몰에 위치한다.&

    2025-03-17 김재홍 기자
  • 중기중앙회, 中企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에 13억원 지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간 협업 촉진 및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내달 4일까지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조합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은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사업은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디지털

    2025-03-16 이보현 기자
  • 이재웅 창업주, 쏘카 17만주 공개매수 … 2대주주 롯데렌탈 견제 포석

    카셰어링 업체 쏘카의 창업주인 이재웅 전 대표가 쏘카 주식 17만주를 공개매수한다. 2대주주인 롯데렌탈과의 지분 격차를 벌려 경영권을 안정시키겠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가 소유한 벤처캐피탈 업체 에스오큐알아이는 이날부터 내달 2

    2025-03-14 김재홍 기자
  • KAI, 인니 정부와 930억 규모 KT-1B 훈련기 ‘기체 수명연장’ 계약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930억원 규모의 ‘기체 수명연장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인도네시아 공군이 운용 중인 KT-1B 기본훈련기의 운용 분석 및 수명 해석을 통해 동체 및 주익 등을 보강해 기체의 설계 수명을 목표 운

    2025-03-14 이보현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연동 '로봇배송' 상용화 돌입 外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연동해 '로봇배송' 상용화 돌입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 본사 1층 카페에서 음료와 간식 등을 로봇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휴대폰 전용 앱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로봇이 층별로 이동하며 상품을 배송한다. 기존까지 로봇 스스로

    2025-03-14 이보현 기자
  • LS전선, 英 내셔널그리드와 40조 규모 '초고압케이블' 장기 계약

    LS전선은 영국 내셔널그리드와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 공급을 위한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내셔널그리드는 영국 전력망을 총괄하는 기업으로 영국 본토와 북해 지역에서 대규모 송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회사는 향후 8년간 총 15개 프로젝트의 케

    2025-03-14 이보현 기자
  • [N-경제포커스]

    LS전선 vs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기술유출’ 본게임 임박 … 신공장 정상 가동 걸림돌 될까

    LS전선과 대한전선 간 갈등이 과열되면서 LS그룹과 호반그룹의 맞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기술특허 침해소송에서 1차전을 벌인 양측은 해저케이블 기술 탈취 사안이라는 본게임을  앞두고 있다. 거액의 소송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혐의가 확정될

    2025-03-14 김재홍 기자
  • MBK, 부정적 여론에 몸살 … 고려아연 주총 대결 변수되나

    고려아연에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 중인 MBK파트너스가 촉발한 홈플러스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며 MBK 경영 능력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고려아연이 ‘제2의 홈플러스’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MBK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고려아연 경영권

    2025-03-14 김보배 기자
  • LG전자, 구독 앞세워 全사업 '봄날' … 사상 최대 실적 쓰나

    지난해 사상 최대 연매출을 경신한 LG전자가 새해 들어서도 좋은 분위기를 잇고 있다. 이에 6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길 것이란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LG전자의 경우 1분기 이익이 연간 영업이익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일각에서는 올해 연간 매출도 또

    2025-03-14 이가영 기자
  • 대한전선, 英 내셔널그리드와 40兆 규모 '초고압케이블' 장기 계약

    대한전선이 40조 규모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대한전선이 영국의 주요 전력 송배전 기업인 내셔널그리드와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시스템’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내셔널그리드는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HVDC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2025-03-14 이보현 기자
  • 고려아연, 오는 28일 정기주총 … MBK와 재격돌 예고

    고려아연이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3월 정기주주총회를 오는 28일 개최하기로 했다. 주총 주요 안건으로는 ‘이사 수 상한’,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분기배당 도입’ 등 이사회 독립성과 주주권익 강화에 방점을 7개 안건을 확정했다.구체적으로 고려아연은 제

    2025-03-13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