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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 그린 철강 이끈다… 수소환원제철 주도
포스코가 글로벌 그린철강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첫 발을 뗐다.저탄소시대 철강산업의 미래인 이른바 수소환원제철 기술의 상용화 추진이다.수소환원제철 기술은 수소(H2)가 철광석(Fe2O3)에서 산소를 분리하는 환원제 역할을 맡는다. 이 과정을 통해 물(H2O)과 함께 철(
2021-09-29 김재홍 기자 -
포스코, 전통 대장간 'K-호미' 지원… 아마존 인기에 불티
포스코가 철강 소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대장간을 위해 철강재를 공급한다. 자동차 부품 고객사인 ‘삼원강재’와 함께 농기구용 소재를 개발해 대장간에 지원하기로 했다.삼원강재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불황이 이어져 신규 판매처
2021-09-28 김재홍 기자 -
나홀로 '수주 미달'… 삼성重, 26억 달러 쇄빙선 승부수
삼성중공업이 26억달러 대규모 LNG선박 계약에 사활을 걸고 있다. 러시아 아틱LNG2 프로젝트에 쇄빙선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수주할 경우 고부가가치가 기대돼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노바텍 등과
2021-09-27 안종현 기자 -
현대비앤지스틸 창원공장 파업… 스테인레스강 등 생산 차질
현대비앤지스틸은 18일부터 창원공장이 생산중단한 상태라고 23일 공시했다.현대비앤지스틸은 스테인레스강 등을 제조하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다. 생산중단 사유는 노사입장 차이로 인한 파업이다.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등 주요제품이 생산차질을 빚고 있다. 회사 측은 생산중
2021-09-23 이연춘 기자 -
현대重-대우조선 M&A 마침표 언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이 자칫 해를 넘길 전망이다.오는 30일이 인수계약 마감시한이지만 재연장이 불가피하다.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산업은행은 인수 기한을 지난 6월 30일에서 3개월 늦춘 바 있다.2019년 3월 본계약을 맺은 지 2
2021-09-23 이연춘 기자 -
단박에 시총 10조… 현대重 대장주 등극
조선업으로는 20년만에 증시에 입성하는 현대중공업이 대장주에 올랐다.17일 코스피에 상장한 현대중공업은 공모가 6만원보다 85% 높은 11만1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했다. 시가총액 규모만 9조8538억원에 달한다. 주가는 이날 오전 9시35분 기준 12만1000원까지
2021-09-17 안종현 기자 -
주인 바뀐 한진중공업, 첫 수주는… 국가어업지도선 3척
한진중공업은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으로부터 친환경 국가어업지도선 3척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선박은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해 2023년부터 순차 인도할 계획이다.1900톤급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건조되는 어업지도선은 연·근해 및 원거리 해역에서 우리 어선의 안전
2021-09-13 안종현 기자 -
세아그룹, 중동 진출… 사우디에 2600억 규모 강관공장 추진
세아베스틸의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이 중동시장 진출에 나선다. 세계 최대 에너지·화학회사 '아람코(Aramco)'와 손잡고 사우디 최초의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튜브 현지 생산 법인을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총
2021-09-08 이연춘 기자 -
[수소시대] 최정우 "수소환원제철 상용화… 그린수소 500만톤 생산"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국가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포스코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 우리는 CO2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해 철강 제조 공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
2021-09-08 이연춘 기자 -
포스코·GS 신사업 함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모빌리티·수소'
포스코그룹과 GS그룹이 신사업 협력을 통해 미래성장 기반을 함께 다진다.두 그룹은 7일 오후 역삼동 GS타워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GS 그룹 교류회’를 갖고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및 新모빌리티, 수소사업
2021-09-07 김재홍 기자 -
미국으로, 호주로… HMM, 42·43번째 임시선박 투입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을 1척 투입했다고 7일 밝혔다.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2번째 임시선박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플래티넘(Platinum)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7
2021-09-07 김재홍 기자 -
현대重 IPO 대박… '세계 1위' 이름값
상장절차를 밟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역대급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사주 완판에 이어 기관투자자들의 열띤 경쟁률이 드러나면서 7일부터 시작하는 일반청약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현대중공업은 7일과 8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인
2021-09-07 안종현 기자 -
선박가 10년래 최고치… 한진중·케이조선 부활
수년만에 찾아온 조선 호황기를 맞아 중소조선사들도 약진을 준비하고 있다. 대형 조선소에 비해 부족한 맷집으로 지난 3년간 수주가뭄에 대한 타격이 더 심했던 만큼 부활을 향한 절박감도 짙어진 모습이다.6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중형조선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2021-09-06 안종현 기자 -
포스코그룹,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수소비전 공개
포스코그룹은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해 그룹의 수소사업 비전을 선보인다.포스코그룹은 이번 박람회에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SPS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총
2021-09-05 김재홍 기자 -
증시 입성 앞둔 현대重… 몸값 5조, 기대 반 걱정 반
현대중공업이 16일 상장을 앞두고 흥행몰이에 나섰다. 시가총액 5조원에 달하는 하반기 최대어인 만큼 성공적인 청약을 위해 잰걸음을 놓고 있다.현대중공업은 3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여기서 나오는 기관들의 청약 경쟁률에 토대로 6일 공
2021-09-03 안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