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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임원 17명 승진인사… 철강 투자 컨트롤타워 신설

박동호 부사장, 사장으로 승진지난해보다 2배 이상 승진 폭 확대신임 설비기술실장에 주장한 이사 선임

입력 2021-12-03 17:23 | 수정 2021-12-03 20:27

▲ 동국제강그룹이 3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

동국제강그룹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오는 10일부로 인터지스 대표이사인 박동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동국제강 냉연영업실장인 박상훈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17명의 임원을 승진, 선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경영실적을 반영한 ‘성과주의’와 ‘미래준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안정 속 변화를 추구했다.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 올해 뛰어난 경영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임원 승진 인사의 폭을 지난해(6명)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이와 함께 미래준비 차원에서 그룹 주력인 동국제강에 철강투자 컨트롤 타워로 ‘설비기술실’을 신설했다. 철강설비 신증설, 합리화 등을 검토하고, 철강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 신임 설비기술실장으로는 주장한 이사를 선임했다. 

동국제강 설비기술실은 COO 직속으로 편제해 설비관리팀, 생산팀 등 각 공장과 밀접해 협업한다. 설비기술실에서 열연(철근·형강·후판), 냉연(냉연·도금·컬러) 신증설 및 합리화, 친환경 공정 도입, 스마트팩토리 구현 등을 기획하고, 설비관리팀에서 이를 실행하며, 생산팀에서는 실제 운용하는 협업 체계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전사적 협업 체계를 강화해 철강설비 및 기술투자의 추진력을 배가하고, 철강 본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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