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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돕는 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2.98% 추가 매입… 총 13.98% 확보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조원태 회장 우군으로 분류되는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사들였다. 이번 매수로 델타항공의 한진칼 지분은 13.98%로 늘었다.델타항공은 한진칼 주식을 장내 매수로 취득해 지분율이 13.98%로 높아졌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 전까지
2020-03-05 김희진 기자 -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조원태 한진 회장, 시민단체 '코로나19 챌린지'에 화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시민단체의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에 동참했다.조원태 회장은 5일 ‘코로나19 안전일기’ 챌린지를 진행하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측에 사진을 전송했다. 사진에서 조 회장은 “기본 예방수칙은 철저하게, 서로에 대한 배려는 따뜻
2020-03-05 김희진 기자 -
한진그룹, '물류의 아버지' 조중훈 창업주 탄생 100주년 행사
한진그룹은 5일 조중훈 창업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용인시 신갈 선영에서 추모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약 60명의 그룹 관계자가 참석했다.조중훈 창업주는 ‘수송보국(輸送報國)’ 철학을 바탕으로 국가경제를 발전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정치·경제·문화·군사 등 전 분야
2020-03-05 김희진 기자 -
한진그룹, 또 외풍 타나… 주총 앞두고 때아닌 리베이트 의혹 '술렁'
한진칼 경영권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때 아닌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5일 외신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민생당 채이배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장관에게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을 제기, 정치권
2020-03-05 이대준 기자 -
"여행 읽어주는 승무원"… 제주항공, 시각장애인 위한 'JJ voice' 첫 선
제주항공이 시각장애인·중증환자 등 여행약자를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한다. 해당 콘텐츠는 승무원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다. 서비스명은 ‘JJ Voice’로 정해졌다.제주항공은 5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객실승무원이 취항지 소개글을 읽어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읽는 글은 기
2020-03-05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인천공항서 全승객 발열 채크… 37.5도 이상 탑승 불가
대한항공이 5일부터 인천발 전 노선 항공편에서 승객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이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내 모든 국제선 탑승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휴대용 체온계를 비치했다.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발열을 확인하며, 코로나19 증상인 37.5
2020-03-05 김희진 기자 -
지금 항공업계는… "신규 채용 커녕 이전직도 올스톱"
전례 없는 불황으로 항공업 종사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노(NO)재팬 운동에 이어 코로나19까지 업계 전반에 찾아온 위기로 각 항공사는 직원에게 휴직과 퇴직을 권고했다. 전문직 비율이 높은 업종 특성상 퇴직 후 대체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아 직원들의 고민은 더 깊다
2020-03-05 김희진 기자 -
승부수 던진 조원태, 한진칼 이사회 11인 체제로 확대… 금융·법률전문가 대거 영입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이 이사회를 11인으로 대폭 확대한다. 기존 6명이었던 이사진에 금융·법률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자체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사실상 조현아 연합의 비판을 반영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KCGI, 반도건설과 손잡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
2020-03-04 김희진 기자 -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회 9인 체제로 확대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이 조원태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4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한진칼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비롯해 주주총회에 올릴 사내외 이사 후보 추천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진다.조 회장은
2020-03-04 김희진 기자 -
항공 조업사도 '경영위기'… 공항공사에 시설료 면제 요청
항공 지상조업사가 인천·한국공항공사에 사용료 면제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코로나19로 항공업 전반이 위기에 빠져 유관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호소다.지상조업사 비상대책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에 공동청원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비대위는 한국공항, 아시
2020-03-04 김희진 기자 -
비행기 띄울 곳이 없다… 미주·유럽 노선까지 86% 감축
코로나19 여파로 한국과 미국·유럽을 오가는 하늘길도 줄줄이 막히고 있다. 확산 초기 동북아·동남아 노선에 그쳤던 감편·운항 중단이 전 노선으로 번지는 모양새다.4일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미주·유럽·대양주 노선 46개 중 40개는 운항을 멈췄거나 편수를 줄였다
2020-03-04 김희진 기자 -
한국-베트남 하늘길 막힌다… 全항공편 6일부터 올스톱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하늘길이 오는 6일부터 모두 막힌다. 항공업계는 이달 말까지 관련 항공편을 완전 중단한 뒤 베트남 정부 방침에 따라 운항 재개를 결정할 계획이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4일 밤 11시 인천행
2020-03-03 김희진 기자 -
"코로나19, 함께 이겨요"… 제주항공, 파트너사에 손소독제 전달
제주항공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에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제주항공은 3일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주요 파트너사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 노랑풍선, 참 좋은 여행 등 17개 여행사에 1000만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제주항공 관계자는
2020-03-03 김희진 기자 -
HDC "아시아나 인수 변함없다"… 이번주 새 경영진 윤곽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다음 달 마무리될 전망이다. 노(NO) 재팬 운동, 코로나19 등 항공업 불황으로 딜 무산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HDC는 “인수 계획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3일 현재 정기 이사회 일정을 조율
2020-03-03 김희진 기자 -
벌크선 운임 내리막길 … 팬오션 바짝 긴장
지난해 하반기 최고점을 찍었던 벌크선 운임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등 예기치 못한 외부 변수로 인해 국내 대표 벌크 선사인 팬오션도 올 상반기까지는 호실적을 장담하기 힘들어진 상황이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달 벌크 화물 운임지수(BDI)가
2020-03-03 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