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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으로 위기 극복"… 제주·티웨이항공, 부산·제주行 증편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제주, 부산행 국내선을 증편한다. 코로나19로 멈춘 국제선을 대체하기 위한 전략이다.제주항공은 이달 3일부터 25일까지 김포~부산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총 92편이 추가 운항된다. 추가 공급석은 약 1만74
2020-04-02 김희진 기자 -
에어서울, 다낭行 전세기 3회로 확대… 교민 500명 귀국 지원
에어서울이 베트남 다낭으로 전세 항공편을 세 번 띄운다. 해당 항공편을 통해서는 약 500명의 교민이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에어서울은 195석의 다낭행 항공기를 이달 7일, 21일, 28일 각각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운항은 베트남 중부 한인회, 그리고 베트남 주
2020-04-02 김희진 기자 -
한진칼, 이사회 의장에 김석동 사외이사 선임… '경영 감시' 강화
한진칼이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김석동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했다.한진칼은 2일 이사회를 개최해 김석동 의장 선임 건을 의결했다. 김석동 이사는 지난 27일 한진칼 정기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한진칼은 “김석동 의장 선임으로 이사회 독립성 강화되는 한편, 경
2020-04-02 김희진 기자 -
[코로나 넘자] "문 앞에 두고갑니다"… 택배 '비대면' 안착
코로나19로 택배 배송풍경이 달라졌다. 문을 두드려 고객 손에 전달하는 평소와 달리, 안내 메시지와 함께 집 앞에 택배를 두고 떠난다. 최근 온라인 쇼핑 증가로 물동량이 급증한 덕에 기사 위생관리, 터미널 방역 활동엔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택배업계는 비대면 배송으로
2020-04-02 김희진 기자 -
도대체 어디까지… KCGI "한진칼 지분 목표치 확인해 줄 수 없다"
한진칼 정기주총에서 완패했던 주주연합이 지분 매입을 추가하면서 경영권 다툼 2라운드 준비에 돌입했다. 조원태 회장은 물론 주주연합도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지만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면서 반격할 타이밍을 엿보고 있다. KCGI는 한진칼 정기주총이 열린 지난달 27일부터 31
2020-04-02 이대준 기자 -
[코로나 넘자] 여객기 → 화물기로… 노사 고통 분담, 살아남기 경쟁
항공업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구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각 사는 일제히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생존전략을 고민하는 모습이다. 업계 자구책은 비용감축, 현금 확보와 대체 수익원 발굴 등 세 갈래로 마련됐다.1일 현재 국적 항공사의 전 노선은 90%가량 감축되거
2020-04-01 김희진 기자 -
HDC, 아시아나 인수 멈칫… 결합심사-유상증자 줄줄이 지연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기한 연기되는 모양새다.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 환경이 극도로 악화돼 HDC 측이 느끼는 부담이 상당해 보인다. 당초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써냈던 인수금 2조5000억원이 현재로서는 과하다는 평가도 나온다.아시아나항공은
2020-04-01 김희진 기자 -
CJ대한통운, 대구·경북 '무료택배' 1개월 연장… 4월 말까지 이용
CJ대한통운이 대구·경북지역 대상 개인택배 무료 서비스를 4월 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지난 3월부터 대구·경북 지역에 개인택배(C2C)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더딘 종식 상황을 반영해 이를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대구·경북
2020-03-31 김희진 기자 -
넷심도 조원태 지지… 긍정지수 81.4%
한진칼 주총 후 조원태 회장에 대한 네티즌 우호 여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은 ‘경영권 방어’ 등의 키워드에 높은 호감을 보였다. 반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주요 키워드는 여전히 ‘땅콩’으로 나타났다.31일 빅데이터 매체 빅터뉴스에 따르면 한
2020-03-31 김희진 기자 -
현대상선, 새 사명 'HMM' 4월1일 선포… 해운동맹 본격화 시동
현대상선이 새 사명 HMM(에이치엠엠)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HMM은 사명 변경과 함께 세계 3대 해운 동맹인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 활동 본격화와 초대형선 인수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안으로는 프로세스 혁신
2020-03-31 엄주연 기자 -
'물컵 제재' 20개월… 진에어 '족쇄' 벗었다
진에어가 1년 7개월 만에 ‘경영 제재’ 족쇄를 벗었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신규 노선·항공기 등록 제한 등의 제재를 해제했다.진에어 제재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시작됐다. 미국 국적 조현민 前 진에어 전무의 불법 등기임원, 물컵 갑질 논란에 대한 처분이었다. 최장
2020-03-31 김희진 기자 -
[팬오션 주총] 안중호 신임 대표이사 "잠재역량 이끌어내는 것이 신성장동력의 핵심"
팬오션은 3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중호 신임 대표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안중호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임직원의 잠재 역량을 이끌어 내는 것이 미래의 신성장동력의 핵심일 것"이라며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으로 무장해 다시 한번 새롭
2020-03-30 엄주연 기자 -
[CJ대한통운 주총] 박근희 부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 박근태·김춘학 사임
CJ대한통운이 정기주주총회에서 박근희 부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공동대표를 맡던 박근태, 김춘학 대표는 사임했다.CJ대한통운은 30일 제 110기 정기주총을 개최했다. 이날 주요 이슈는 박근희 부회장의 단독 대표 체제 전환이었다. CJ그룹 중국 대표를 겸직하던
2020-03-30 김희진 기자 -
[티웨이항공 주총] 감자차익 중 276억원 잉여금 전환 의결… 손실 대비 차원
티웨이항공이 30일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자본잉여금) 감소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코로나19 등 업계 위기에 대응할 유동 현금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회사는 앞서 주총 소집공고를 통해 "자본준비금 중 감자차익 약 276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겠다"고
2020-03-30 김희진 기자 -
에어프레미아, 2차 '사전등록 이벤트' 진행… 선착순 3000명에 할인쿠폰 지급
에어프레미아가 올 하반기 취항을 앞두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합리적 가격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HSC: Hybrid Service Carrier)를 지향하는 신생 회사다.에어프레미아는 30일 오전 10시부터 2차 이벤트
2020-03-30 김희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