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단기기 휴마시스 신사업 '갸우뚱'… 2차전지 소재에 광산 개발까지

    휴마시스가 실적과 주가 하락을 반등시킬 신성장동력 찾기에 고민이 커 보인다. 진단기기 업체이면서도 2차전지 소재, 광산 탐사 및 채취·개발 등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유다. 다만 사업역량을 갖추지도 않은 채 주가부양만을 위해 이종산업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

    2024-03-08 최영찬 기자
  • 깨지는 의사면허 독점 … 간호사·약사 묶였던 '밥그릇 문제' 부상 [N-포커스]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의사 압박책으로 진료 독점을 깨고 타 직역에 권한을 열어주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다. PA(진료보조) 간호사 법제화로 가닥이 잡혔고 간호법 재추진도 이뤄질 전망이다. 약사의 권한을 늘리기 위해

    2024-03-0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유한양행, 국내 바이오텍 항암제 후보물질 도입… "제2 렉라자 개발"

    유한양행이 제2의 렉라자 발굴을 위해 국내 바이오벤처로부터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했다.8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지난 7일 사이러스테라퓨틱스와 카나프테라퓨틱스로부터 SOS1 저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계약금 60억원을 포함해 총 계약 규모는 2

    2024-03-08 최영찬 기자
  • 政, 사직 전공의 '타 병원 이동' 차단… 의사 선배들 '활동비 지원' 맞불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이 타 병원으로 옯겨 환자를 진료하지 못하도록 '사직서 수리 일괄 금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선배 의사들이 의료기관 외 영역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맞불을 놨다. 7일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미생모)은 내부 게시판에 회원 지원 스태프를 모

    2024-03-0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메디톡스, 지난해 매출 신기록 달성… 국내외 소송으로 영업익 급감

    메디톡스가 연 매출 2000억원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썼다.메디톡스는 7일 2023년 연결기준 매출 2211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3.3% 늘었다.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등 주요 사업이 성장했으며 새롭게 출시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

    2024-03-07 최영찬 기자
  • PA 간호사 합법화 시동 … 칼 뽑은 정부 '전공의 빼고' 병원 돌린다

    정부가 전공의 이탈 장기화를 인정하고 이 상태로 의료체계를 가동하는 방법을 택했다.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한편 그간 유령 간호사로 불리며 수술방을 드나들었던 PA(진료보조) 간호사를 수면 위로 올리기로 했다.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으며 전공의

    2024-03-0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CMG제약, 베트남 건기식·화장품 시장 공략

    CMG제약이 7일 국내 홈쇼핑 유통 및 수출전문기업 홈앤몰쇼핑,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전문기업 안틴팟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CMG제약은 자체 보유한 원료와 기술력을 토대로 홈앤몰쇼핑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공동개발하면 홈앤

    2024-03-07 최영찬 기자
  • 한미약품, OCI그룹과 통합 후 부광약품 품나

    OCI그룹과 통합을 추진 중인 한미약품그룹이 통합 이후 제약바이오산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OCI홀딩스 자회사 부광약품과 통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종 사업인 화학과 제약 분야의 기업 통합에 대해 제기되는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7일 업계에 따르면

    2024-03-07 최영찬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생산시설 'L하우스' 증축… 사노피 공동투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일 경북 안동에 있는 L하우스 증축 공사 착공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1층 높이의 백신 생산동을 3층 높이로 올려 연면적 4200㎡ 규모의 신규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증축된 시설에서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2024-03-07 최영찬 기자
  • '이건희 주치의' 이종철 前 삼성의료원장 "의사는 환자를 떠나 살 수 없다" [단독 인터뷰]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 '의사는 국민을 이길 수 없다.' 이 2개의 문장은 현재의 의료대란 깊숙이 녹여져있다. 강대강 대치 국면을 풀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새로운 문장이 나왔다. "의사는 환자를 떠나 살 수 없다. 국민이 없으면 의사도 존재하지

    2024-03-0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임종윤·종훈 vs 한미사이언스 가처분 소송 입장차 재확인… 주총 전 결론날 듯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과 한미사이언스가 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소송 2차 심문에서 재격돌했다. 지난달 21일 진행된 1차 심문기일에 이어 이날 2차 심문기일에서도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를 상대로 신주를 발행한 행위의 필요성과

    2024-03-07 수원=최영찬 기자
  • 전공의 이탈 후 대형병원 매출 타격… 의료수입 16% 줄고 병상가동률 50%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대형병원 중심으로 매출 타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병원은 허리띠를 졸라매기 위해 의사 외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한시적·자율적 형태지만 강요도 존재하는 상황으로 전공의 공백에 따른 수익 악화를 직원들에

    2024-03-0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약품 유통 국내 1위 지오영, 수익 구조 다변화 이유는

    국내 의약품 유통 1위 기업 지오영이 수익성 제고를 위해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수익률이 낮은 의약품 유통사업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인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매각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몸값을 극대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시선도 나온다.6일 업계에 따르면

    2024-03-06 최영찬 기자
  • 김성주 중증질환연합회장 "의대교수도 이탈… 그냥 죽으라는 말이냐" [인터뷰]

    "환자들은 살려달라고 연일 애원했다. 정부는 집단이탈에 대한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며 복귀를 요청했고 이를 포기한 것은 전공의들이다. 그런데 무엇이 억울해서 의대 교수들까지 환자를 버리려 하는가. 결국 환자는 개돼지에 불과했던 것이냐."6일 김성주 한국중증질

    2024-03-0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대증원 2000명' 국민 48% 찬성… 미복귀 전공의 '엄단' 43%

    국민의 절반가량이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려는 정부의 방침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집계됐다.

    2024-03-06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