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병원 도산 우려 … 의료대란 탓에 1조 수익 감소

    의료대란 장기화 여파로 국립대병원의 의료수익 감소 추산액이 1조원을 넘겼다. 이대로면 도산 위기를 넘기지 못할 것으로 전망돼 우려가 커진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국립대병원협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대란이 발생한 지

    2024-07-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강스템바이오텍, '임상 3상 두 번째 실패' 아토피 치료제 기술수출 자신감 근거는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 3상 시험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충족 못했지만 임상적 의미를 분석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국내외 제약사를 대상으로 기술수출을 추진하겠다."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가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

    2024-07-05 최영찬 기자
  • [조광범 소화기내시경학회 학술위원회 이사 인터뷰]

    "소송 두려워 내시경도 기피 조짐 … 의사-환자 불신의 늪 벗어나야"

    의정 갈등 장기화는 남아 있는 의사를 향한 불신으로 귀결된다. 이미 소송 위험에 몸을 사리는 기피과 문제를 넘어 내시경, 특히 침습적 행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치료 내시경 분야도 난관이 예상된다. 의사-환자간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5일 조광범

    2024-07-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마티카바이오랩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2024서 CGT CDMO 역량 홍보

    차바이오텍 자회사 마티카바이오랩스가 오는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2024)'에 참가해 CGT(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알린다고 5일 밝혔다.BIX2024는 국내외 바이오·제약 산업의

    2024-07-05 최영찬 기자
  • 유한양행, 프로젠과 신약 연구개발 포괄적 협력 … 첫 타깃 '면역항암 이중항체'

    유한양행이 프로젠과 글로벌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프로젠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사의 신약개발 전문가들로 신약개발위원회를 구성해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양

    2024-07-04 최영찬 기자
  • 발언 수위 높이는 의대교수들 "복지부 장·차관 파면하라"

    의대교수들이 기존 보다 발언의 수위를 높이며 의대증원을 반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 차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4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국회 청문회를 통해 정부가 '의료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추진하

    2024-07-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KMI의학연구소, 중앙분석센터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구축

    KMI한국의학연구소(KMI)는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 이하 TLA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TLA 시스템은 검체(혈액 등)의 전처리부터 분석 결과 보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

    2024-07-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美 생물보안법, 中 CDMO 기업 신뢰도 49% ↓

    미국에서 제정을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이 중국 바이오기업, 특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전략컨설팅기업 LEK는 지난 2일 제약바이오기업, CRO(임상시험 수행기관) 및 CDMO, 투자자

    2024-07-04 최영찬 기자
  • "살려달라" 거리로 나온 환자들 … "경증은 차단" 서울아산 진료 축소

    의료공백 장기화로 생명의 공포를 느낀 환자들의 결국 거리로 나왔다. 더 이상 의정 갈등이 지속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같은 시간 국내 최대규모의 병상을 보유한 서울아산병원은 대폭 '진료 축소'를 단행했다. 4일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환자단체

    2024-07-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항체 집단 제조방법' 국내 특허 등록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국내에서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 활용할 '항체 집단의 제조 방법'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한국 외 미국와 유럽, 일본에서도 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이번 특허를 활용하면 고품질 항체 집단을

    2024-07-04 최영찬 기자
  •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서 변경허가 승인 … 환자별 맞춤형 처방 가능

    셀트리온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 허용에 대한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셀트리온의 램시마SC 변경 허가 신청에 '승인 권고' 의

    2024-07-04 최영찬 기자
  • 한미약품 형제 100일 천하? '캐스팅보터' 신동국, 경영권 뒤집었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사장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연합해 경영권 회복에 나설 전망이다.창업자 고 임성기 회장의 막역한 후배로 14년 동안 한미약품그룹에 투자를 해 온 신동국 회장의 손을 잡아 그간 불거진 경영권 분쟁의 상흔을 최소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2024-07-04 최영찬 기자
  • 한미약품 母女 송영숙·임주현 경영권 되찾는다 … 신동국 회장과 맞손

    '모녀'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을 되찾을 전망이다.'캐스팅보터'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기존 임종윤·종훈 형제 측에서 돌아선 '송영숙·임주현 모녀'의 편에 서면서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거의 과반이나 확보했기 때문이다.송영숙

    2024-07-03 최영찬 기자
  • 한미약품 母女-신동국, 한미사이언스 지분 의결권 공동행사 계약

    한미약품그룹이 다시 한번 경영권 분쟁의 소용돌이에 빠질 전망이다.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편에 섰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이번에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과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국 회장은

    2024-07-03 최영찬 기자
  • 2025년부터 국가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

    질병관리청은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이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2025년부터 56세(2025년 기준, 1968년생)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다.C형간염

    2024-07-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