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꼬마는 붉은 페인트를 칠한 붓으로 흰 강아지에게 색칠을 하려 하고 여자애들은 담장 위에서 행인들에게 침을 뱉고 있다. 한 녀석은 놀이터 뺑뺑이에 여자아이를 테이프로 묶지를 않나 또 다른 녀석은 자기 바지 속을 여자애에게 들여다보게 한다. 

    인쇄부문 대상 '페인트'

     인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에너자이저 건전지 광고 캠페인 4편  '페인트'(Paint) '침뱉기'(Spit) '놀이터'(Park) '바지'(Pants) 4편은 장난감 건전지가 다 닳았을때 악동 아이들이 할 지도 모르는 짓궂은 놀이들을 형상화했다. 대행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광고대행사 DDB이다.

    인쇄부문 대상 '팬츠'
    크랙 데이비스 심사위원장은 "누구에게나 보편적인 경험인 아동기를 그린 매력적인 광고로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했다. 한국 출품작 중 제일기획의 스티치(Stitch)가 본선에 올랐지만 입상에는 실패했다. [뉴데일리 권경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