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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유엔 기후변화정상회의와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2일(미국 현지시간)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G20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및 양국관계 발전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만난 양 정상은 금번 제3차 G20 정상회의가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세계경제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한편, 내년 G20 정상회의의 준비와 관련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한·캐나다 양국관계의 발전을 만족스럽게 평가하고 양국간 FTA 협상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기후변화 협상에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의견을 원활히 조율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