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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가 풍성해진 6월 판매조건을 공개했다. 쏘나타와 아반떼, 모닝, 뉴SM5, K7 등 신차와 기존모델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은 지난달보다 늘어난 혜택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
신형 쏘나타 ⓒ자료사진 신형 쏘나타의 경우 지난달에 비해 20만원 늘어난 50만원까지 할인되며, 기존 NF쏘나타는 100만원의 할인조건이 붙었다.
출시가 예정된 아반떼는 할인 폭을 늘렸다. 지난달 할인조건 100만원에서 23만원이 더해져 123만원까지 할인된다. 또한 현대차의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인 2010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은 100만원, 신형 투싼ix는 40만원 각각 할인된다.
기아차는 지난달보다 모닝 LPi, K7, 카렌스 등의 판매조건을 강화했다. 모닝 LPi와 K7는 10만원의 혜택이 늘어 각각 20만원과 30만원 할인, 카렌스도 2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7과 SM5 구매 고객들에게 할부 원금에 따라 36개월까지 가능한 '마이 웨이(My Way)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며, 저리할부 등의 정책으로 금리를 최대로 낮췄다. 또한 재구매 혜택도 강화해 구매자를 기준으로 배우자, 부모, 자녀, 그리고 자녀의 배우자까지 르노삼성차 구매 횟수에 따라 5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M대우는 1000cc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이달 고객들을 대상으로 5.9%의 저리할부, 라세티 프리미어는 배기량별로 20만~50만원과 토스카는 15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또한 베리타스 구입에 500만 원, 토스카는 150만 원을 지원, 윈스톰과 윈스톰 맥스는 120만 원, 라세티 프리미어는 20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쌍용차는 이달 체어맨 H,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에 대해 50만 원, 로디우스는 100만 원의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쌍용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고객이 체어맨을 구매할 경우 100만 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