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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5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실적이 국내외 사업장을 합한 기준으로 매출은 37조, 영업이익은 5조원으로 잠정 집계치를 6일 밝혔다.이는 매출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13.8%, 영업이익은 87,3% 증가한 수치다.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1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13.4%가 각각 늘어났다.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5조원을 기록한 것은 2분기가 전자업계의 계절적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특히, 반도체 부문의 가격상승이 삼성전자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윈도7 출시에 따른 PC교체 증가, 스마트폰 열풍으로 메모리 수요가 증가한 것도 요인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주력 반도체 제품의 하나인 1기가 DDR3의 D램 현물 가격은 2.58달러로 지난해 7월(1.58달러)에 비해 1달러나 뛰었다.
증권업계도 삼성전자의 1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이 반도체 2조6천억원, LCD 7천900억원, 정보통신(휴대전화) 7천300억원, 디지털미디어(TV 등 가전) 8천400억원 대로 추정했다.
오는 30일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