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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만 신어도 뇌기능이 활성화되고 걸음걸이를 교정해주며 퇴행성 관절염도 예방합니다."
만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최첨단 건강신발이 오는 14일 개막하는 2010부산국제첨단신발.부품전시회에 대거 선보인다.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14일 2010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의 하나로 열리는 '국제첨단기능신발 경진대회'에 첨단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신발들이 대거 출품된다고 10일 밝혔다.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 트렉스타, 삼덕통상 등이 참여해 개발중인 '발의 경혈자극을 통한 뇌기능 활성화 촉진 신발'은 전통 한의학과 IT기술을 융합한 첨단 기능성 신발로, 치매 등 인지능력 저하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발산업진흥센터 등은 동물실험과 임상실험 등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효과를 입증해 '뇌기능 활성화 촉진 신발'을 제품화할 계획이다.지난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트렉스타는 새롭게 네스핏 스텝 파라다이스를 개발해 선보인다.
네스핏 스텝 파라다이스는 발의 중간부분과 뒤꿈치에 세로 모양의 홈을 만들어 발의 체적 변화에 따라 신발 중창이 좌우로 움직이도록 해 발 모양에 가장 가깝게 맞출 수 있는 '피팅 신발'이다.
휠라코리아에서 출품한 이온슈즈(EON SHOES)는 신발에 장착된 마이크로커런트 CPU칩을 통해 미세전류(Micro Current)를 지속적으로 발생시켜 발바닥을 자극, 온몸의 이온을 활성화시키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화승 르까프는 신발 뒷창 바닥면과 안창 바닥면의 굽 높이를 달리 한 '퇴행성 관절염 방지용 신발'을 선보인다.
이 신발은 걸을 때 발과 발목, 신발이 일직선을 유지해 척추가 곧게 펴지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성신신소재는 자체 개발한 ABB 시스템을 이용해 발바닥의 오목한 부분을 자극해 혈액순활을 원활히 하고 보행 안전성을 높인 '휴먼 컴포트 슈즈'를 출품한다.
이밖에 이탈리아의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는 패션 워킹화 큐핏(Q-FEET)을 선보이며, 삼덕통상은 공기를 이용해 충격을 완화하는 시스템을 갖춘 '공기순환 쿠셔닝 워킹화'를 내놓았다.
신발산업진흥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발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첨단 기능성 신발들이 대거 출품됐다."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각 제품의 기술수준을 평가받고 해외로부터도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