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특화해 젊은층 인기
  • ▲ 삼성전자가 지난해 3천만대 이상 팔린 글로벌 히트 모델 ‘스타’의 후속작을 출시한다. ⓒ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3천만대 이상 팔린 글로벌 히트 모델 ‘스타’의 후속작을 출시한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3천만대 이상 팔린 글로벌 히트 모델 ‘스타’의 후속작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특화 기능에 편리한 터치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풀터치폰 ‘스타2’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2는 2009년 5월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되어 20개월 만에 누적 3,000만대 판매 돌파라는 경이적 판매 성과를 기록한 스타의 명성을 이을 제품.

    스타2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는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해 초고속 무선 환경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지토크(GTalk) 등 다양한 소설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기존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되었던 ‘소셜허브(베이직)’ 기능을 지원하여 SNS 업데이트 상황을 쉽게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스타의 인기 비결은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터치위즈 UI, 합리적인 가격 등 스마트폰 열풍에도 풀터치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평가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타2가 스타의 판매 돌풍을 이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즐기는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는 누적판매 3천만대를 돌파한 후에도 월 판매량 100만대 이상을 유지하며 스테디 셀러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