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설 솔솔 “6개월 간격으로 나올지도”
  • ▲ 아이패드 ⓒ 애플
    ▲ 아이패드 ⓒ 애플

    아이패드2 출시 임박설이 잇따라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이패드3 출시설이 제기됐다.

    최근 국내외 언론들은 병가 중인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2' 등에 관여하고 있으며 조만간 아이패드3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애플의 CE0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낸 이후 애플의 제품에 대한 온갖 루머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애플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아 루머는 점점 확산되는 상황.

    신형 아이패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은 애플의 침묵에 언제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난감해 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며 미국의 IT 전문 블로거인 존 그루버는 자신의 '데어링 파이어볼'(Daring Fireball) 블로그에서 아이패드3의 출시를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아이패드2가 출시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존 그루버의 예측은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하지만 그루버가 앞서 애플의 제품 출시와 관련해 여러 차례 믿을만한 정보를 내놓았기에 아예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패드2는 3월에 발표한 뒤 4월에 일반에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아이패드2에 이어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만큼 아이패드2.5 또는 아이패드2 프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드2 출시설은 연초부터 꾸준히 나왔지만 이번 아이패드3 출시설은 처음이다. 하지만 이 루머는 애플사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 손상이 갈 수 있는 신제품 관련 정보를 흘리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현실화될 가능성은 적다고 업계는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