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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임원들이 29일 창사 27주년을 맞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성민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SK텔레콤 임원 80여명은 창사 27주년 기념일인 이날 대학생 봉사단 써니(Sunny)와 함께 서울시 양천구 '서울SOS 어린이마을'을 방문, 화단을 꾸미고 건물 벽화를 그리는 등 환경 미화 활동을 했다.
SK텔레콤은 "창사기념일을 뜻깊게 보내고 회사가 지향하는 '행복경영'을 실천하고자 해외에 있는 임원을 제외한 모든 임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SOS 어린이마을은 세계 132개국에서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을 보호ㆍ양육하는 국제적 민간 사회복지 조직으로 서울에는 지난 1982년 설립, 현재 127명의 어린이를 돌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서울SOS 어린이마을에 학습용 PC를 기증하고 써니 봉사단과 어린이들의 학습 멘토링을 주선하는 등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