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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www.hyundaielevator.co.kr)는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대내외적으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4월 말일까지를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기간’으로 지정하고 홈페이지, 사내게시판, 식당 등에 관련 내용과 투표 참여 방법 공지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투표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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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대엘리베이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연 방문객수 5,000명 이상인 현대 아산타워 승강기 내부에 설치된 LCD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들의 참여도 권장하는 등 외부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처럼 현대엘리베이터가 제주 선정에 적극적인 이유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이 가져 오는 무궁무진한 잠재력 때문이다.
유네스코(UNESCO) 자연과학분야 3관왕인 제주가 이번에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장기적으로 국토균형발전과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요르단의 장미도시 페트라, 페루의 공중도시 마추픽추, 멕시코의 고대도시 마야유적은 ‘세계 신 7대불가사의’에 선정된 직후 선정 전에 비해 약 62~75%의 관광객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승강기 기술력과 보수품질의 안정성을 갖춘 국내 승강기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이 대한민국 국격 향상은 물론, 국내 기업들의 기업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
회사 측은 “국가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데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