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코엑스서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국내 애프터마켓, 튜닝, 자동차 서비스 250개 업체 참가

  •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된 차량 수는 1,800만 대가 넘는다. 차량이 늘어나자 ‘튜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7월 자동차 튜닝 전시회인 ‘2011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총 면적 18,000㎡ 전시장에 800여 개 부스, 2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대 자동차 정비 서비스인 ‘카포스’ 연합회 소속 16개 시도조합원들도 대규모 참관하며, 대만의 대표적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AMPA(Taipei International Auto Parts & Accessories Show)와 연계해 참가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하다.

  • ‘서울오토살롱’은 튜닝카, 튜닝부품 및 용품, 내/외장 용품, 액세서리, 자동차 멀티미디어, 슈퍼카 등을 전시한다. ‘서울오토서비스’는 정비용품과 설비부터 주유소 설비 및 용품 등 자동차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것을 보여준다. 각 전시회별 주요 전시 품목을 구분해 통합 개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조직위원회는 “전시회를 통해 자동차 구입 이후 필요한 모든 사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관련 업계의 기술 흐름과 소비자들의 한자리에서 필요한 정보 교류는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1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는 애프터 마켓부터 자동차 정비, 부품, 튜닝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전시회다. 지난해부터 통합 개최되고 있다. 서울오토살롱은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4일간, 서울오토서비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