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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탠디, 소다, 미소페, 닥스, 바이네르 등 국내 15개 구두 브랜드와 함께 디자인을 공모하는 '제1회 롯데 슈즈 디자인 콘테스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현직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부'와 일반인이나 대학생이 참여하는 '아마추어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응모작 중 본선 진출작을 내달 24~26일 본점과 잠실점에 전시, 고객 선호도를 바탕으로 9개 작품을 뽑고 이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로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지며 아마추어부 수상자에게는 제화업체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8일까지 작품 디자인 스케치 원본이나 CD에 담은 일러스트 이미지를 지원서와 함께 롯데백화점 잡화MD팀에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