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대만의 온라인게임사 화이를 통해 실시간전략게임(RTS) '아발론 온라인'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발론 온라인'은 대만에서 서비스되는 최초의 온라인 전략게임이라는 점에서 위메이드의 신규 해외 매출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지화를 위한 다양한 게임 모드와 40종 이상의 영웅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신속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이는 '열혈강호', '스페셜포스' 등의 국내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현재 e스포츠협회 회장사를 맡고 있는 대만의 종합게임업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대만 시장은 매일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비율이 높고 사용자의 구매력과 충성도도 검증된 시장"이라며 "아발론은 방대한 콘텐츠 등의 강점을 내세워 대만 시장에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