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장마철 대비해 점검 강화
  • 장마철을 대비해 가스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스시설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1년 우기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우기 가스안전관리강화 추진계획에는 굴착공사장, 가스공급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오는 7월 말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강화가 추진된다. 현장 지원 방안으로 임원 및 간부직원의 안전관리현장 지도․점검도 진행된다. 더불어 중앙정부 및 지자체 합동점검 요청 시 적극 지원해 우기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자연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가스시설 긴급복구 지원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긴급복구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편 가스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1,004건)의 17.8%는 6월에서 7월사이인 우기에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사용자 부주의와 시설미비 및 공급자부주의 사고가 주를 이뤘다.  

    이에 공사에서는 동 기간 TV, 라디오, 신문 등 매체를 이용한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본사 및 각 지역본부․지사의 사고조사반 긴급출동태세 상시유지 등 24시간 근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국민 누구나 가스시설에 대한 위해요소 발견 시 전국 어디서나 119 또는 1544-4500으로 전화하면 된다고 공사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화 시 가까이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출동,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가스사용을 돕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