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5만명 돌파
  • 롯데제과의 식위트팩토리가 어린이들 식품교육 현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8년 아시아 NO.1 제과기업을 목표로 웅비하는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상후)가 주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발전하는 과자산업을 보여주기 위해 오감체험시설로 설계한 과자박물관 스위트팩토리가 지난 26일 누적관람객 5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관람객 5만명 돌파를 기념해 5만번째 관람객인 박복희님(인천 계양구, 37세)에게 50만원 상당의 롯데제과 과자가 제공됐다. 해당 차수의 다른 관람객에게는 학용품세트를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사옥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과자박물관 “스위트 팩토리”는 지난해 3월 23일 개관 이래 하루 평균 150여명, 월평균 3500여명이 꾸준히 방문했다.

  • ▲ 롯데제과 스위트팩토리가 누적관람객 5만명을 돌파했다. ⓒ 롯데제과
    ▲ 롯데제과 스위트팩토리가 누적관람객 5만명을 돌파했다. ⓒ 롯데제과

    방문객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매월 1일부터 다음 달 견학스케줄을 접수를 하는데 보통 접수를 시작한지 3시간 만에 한달 스케줄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롯데제과측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에 교육적인 요소를 더했기 때문이라고 인기의 이유를 설명했다.

     스위트팩토리는 터치스크린, 반응감지 장치 등 관람자의 동작을 인식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양방향 인터렉티브 시스템’을 도입한 오감체험 시설이다.

     껌, 초콜릿,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과자의 유형별로 원료, 역사, 제조공정 등 다양한 정보를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이는 교육과 놀이를 결합시킨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공간으로서 개관 1년만에 어린이 식품교육 현장학습관의 대표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스위트 팩토리” 설립의 참뜻을 살려 여러 계층의 어린이들이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롯데제과는 지난해 9월엔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부모를 초청,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쿠킹스쿨을 열어 아이들이 과자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올 5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산하의 아동 보호 전문기관인 ‘인천아동쉼터’ 어린이들을 롯데제과 스위트팩토리에 초청했다.

    스위트팩토리가 어린이 식품교육 현장학습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공익시설로 높게 평가 받자 롯데제과 김상후 대표이사는 블로그 모니터링 및 설문조사등을 통해 고객의 의견 수렴과 어린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할 것을 지시했다.

    그 일환으로 현재 나뚜루/헬스원 코너의 체험 시설 리뉴얼 및 영상관 영상 교체 진행중이다. 빠르면 6월초부터 리뉴얼된 체험시설을 경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