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는 26~27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동유럽 신재생에너지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불가리아,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등 동유럽 9개국 74개사 바이어 및 발주처가 참가했다.

    사절단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태양광 및 풍력 분야의 20개 기업이다.

    26일 소피아 쉐라톤호텔에서 코트라 조환익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리 신재생에너지의 경쟁력을 홍보하는 설명회가 열렸으며, 27일에는 현지 유력발주처와의 1대1 개별상담을 통해 신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트라 그린사업팀 이성수 팀장은 "이번 사절단의 동유럽 지역 방문은 한국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경쟁력 홍보를 극대화하고, 동유럽 지역 녹색프로젝트 수주 및 부품 아웃소싱 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