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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대전 대덕구에 있는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등 기업ㆍ기관 18곳을 '그린 휠 모범기관'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린 휠 모범기관은 출퇴근이나 등하교를 할 때 또는 사내에서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정해 녹색기업 지정을 신청할 때 가산점을 주는 등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은 전체 직원 중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비율이 32%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유한양행㈜ 오창공장,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신세계 마산점, 한국철도공사 부산철도 차량정비사업단 등이 모범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