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량, 스마트홈 SW, 디지털콘텐츠 등 99개 과제20일부터 3월 29일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서 접수

  •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20일 “신사업 및 정보통신산업 분야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에 총 1,43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 사업은 지경부의 대표적 중장기 R&D사업으로 로봇, 바이오, RFID/USN, 산업융합기술과 전자정보디바이스, 정보통신 미디어, 차세대통신네트워크, SWㆍ컴퓨팅, 디지털콘텐츠 분야 99개 과제를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과제에 따라 3년부터 5년까지”라고 밝혔다.

    지원 사업 공고는 20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다. 지원과제는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이 공동 수행하는 일반 과제 1개와 총괄, 세부과제를 각각 단독 신청해 선정된 세부 기관과 총괄주관기관 간의 협약체결 후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는 과제로 이뤄져 있다. 

  • 인식센서융합 기반 기술 중 무작위 사용자 30명에 대해 인식률 99%에 근접하는 ‘사용자의 신원과 행위 및 위치 정보 인식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 로봇 분야 과제와 호발성 질환 치료 가이드라인 구축을 위한 ‘질병특이 유전자 진단기술’을 개발해야 하는 바이오 분야,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를 위한 ‘센서단말 지원 소프트웨어 및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는 RFID/USN분야, 차량의 자율안전주행을 위한 ‘협력제어통신/보안 기술 및 핵심 코어 칩’을 개발해야 하는 산업융합기술분야 등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경부는 “기획과제에 대한 신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2월 중에 열고, 5~6월중 사업자를 최종결정한 다음 상반기 중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과제를 신청하려면 산업기술지원 사이트(itech.keit.re.kr)에서 인터넷 등록으로 접수번호를 받은 뒤 양식대로 신청서(사업계획서 및 첨부서류)를 작성한 뒤 KEIT 평가총괄팀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기간은 일반형, 병렬형 과제는 오는 3월 29까지, 통합형 과제는 4월 18일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