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US뉴스&월드리포트 ‘최고의 패밀리카’에 포드 모델 대거 선정 2012년형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퓨전, 토러스, 엣지 수상
  • 美시사주간지 ‘US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선정하는 2012 최고의 패밀리카에 포드 모델이 4개나 선정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 이하 포드)는 2일 “‘US 뉴스 & 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하는 ‘2012년 최고의 패밀리 카’에 퓨전 하이브리드, 토러스, 퓨전, 엣지 등 4개의 모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US 뉴스 & 월드리포트’가 선정하는 ‘최고의 패밀리 카’는 안정성, 신뢰성, 공간 활용도, 가족 친화적 요소 등을 평가한다. 2012년에는 18개 분야에서 17종의 차를 ‘2012년 최고의 패밀리 카’로 선정했다.

  • ▲ 포드의 인기 SUV '엣지(Edge)'의 모습.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
    ▲ 포드의 인기 SUV '엣지(Edge)'의 모습.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

    포드는 이중 하이브리드 분야에서 퓨전 하이브리드, 중형차에서 퓨전, 대형 세단에서 토러스, 전륜 구동의 중형 SUV에서 엣지가 후보로 올라 모두 선정됐다. 이는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수다.

    포드 ‘엣지’는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최근 미국 드라마 ‘프린지’ 등에서 주인공 '올리비아 던햄'이 타는 차로 등장하면서 멋진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전륜구동의 중형 SUV인 포드 ‘엣지’는 링컨의 인기 CUV인 ‘MKX’와 거의 비슷한 크기에 최신 편의장치를 달았다. 사용자들에 따르면 실제 연비는 9~10km/l 수준이다.  

  • ▲ 포드는 미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사진은 2월 중 시판할 퓨전 하이브리드.
    ▲ 포드는 미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사진은 2월 중 시판할 퓨전 하이브리드.

     

    한편 포드는 2월 중 미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하이브리드 ‘퓨전’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반면 쉐보레 ‘볼트’는 국내 소비자들의 큰 관심에도 불구하고 출시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