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각 군, 방산업체, ADD, 기품원, 표준협회와 ‘국방규격’ 세미나“무기체계 품질향상은 '국방규격' 업무로부터 시작…무기개발 적용할 것”
  •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16일 오후 1시 30분 용산 방사청 대회의실에서 국방부, 방사청, 각 군, 방산업체,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기술표준원, 한국표준협회 등 국방규격 업무 담당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방규격 업무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무기체계 품질향상을 위한 국방규격 발전’을 주제로 국방규격 업무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국방규격 관련 문제점 해결 및 규격업무 수행 간 의사소통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주제 발표와 토의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창설 후 처음 열린 이번 세미나는 무기체계 품질향상을 위한 국방규격업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효율적인 규격업무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국방규격 업무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사청은 “최근 잠수함, T-50 등의 수출로 방위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방사청은 우수한 무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전투력 발휘와 원활한 군수지원을 위한 국방 표준화 업무체계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국방규격’ 업무 발전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관련 기관들과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