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해외무기도입 업체들과 간담회…기무사의 특별보안교육도“보다 나은 무기도입 체계 구축를 위한 이해와 협력의 장 마련”
  •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지난 17일 방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국제계약부장 주관으로 국외도입 사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2012 국제계약 참여업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번 간담회는 2010년 12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던 ‘국제계약발전 토론회’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대규모 행사로 지난 2월 초 신규 입찰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외조달 전자입찰 교육’에 이어 국외도입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이번 간담회에는 무역대리점, 공급업체 관계자와 군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1년 개정된 계약일반조건 등 2012년 계약 집행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자유 질의를 통해 업체의 애로‧건의사항도 들었다.

    방사청은 “이와 함께 최근 강화된 보안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기무사의 협조 하에 특별 보안교육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민간업체와 관련기관 담당자의 보안의식이 크게 높아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사청은 “앞으로도 국제계약 참여업체와 군의 공감대 형성, 국제계약 분야의 제도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