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얇고 가벼운 3D 스마트폰… MWC 출품두께9.6mm·무게148g… '내맘대로' 아이콘 적용
  • SK텔레콤은 22일 가장 얇은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큐브’를 3월 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3D 큐브는 9.6mm, 148g의 사양으로 전세계에 출시된 3D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 MWC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옵티머스 3D 큐브는 차별화된 개인화 UX가 큰 특징으로 ‘내맘대로 아이콘’ 기능이 있다.

    ‘내맘대로 아이콘’은 간단한 터치 조작을 통해 고객이 직접 찍은 사진이나 다운로드 받은 이미지로 새로운 아이콘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내맘대로 아이콘’은 SK텔레콤에서 기획해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특화 기능으로 옵티머스 3D 큐브에 최초로 적용됐다.

    이외에도 터치 한번으로 손쉽게 2D 영상과 게임 등을 입체 3D로 변환하는 ‘3D 컨버터’ 기능이 탑재됐다.

    카메라에도 3D 파노라마 촬영, 사진 속 인물간 거리측정, 초점 대상 외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싱 등의 기능도 오는 4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이전 구매 고객들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기능을 장착할 수 있다.

    SK텔레콤 배준동 사업총괄은 “스마트폰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넘어 재미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단말 선택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SK텔레콤과 LG전자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우선 23일부터 5일간 간단한 퀴즈를 통해 옵티머스 3D 규브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5일부터 3주간은 ‘내맘대로 아이콘’을 활용한 콘테스트를 진행해 가장 멋진 UI를 만들어낸 우승자에게 옵티머스 3D 큐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에는 커플 대상 1+1 파격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