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방식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협력사 임직원자녀 위한 ‘윈터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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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20~24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서울영어마을에서 ‘겨울 영어캠프(윈터스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력사 임직원자녀 영어캠프’는 현대·기아차가 1·2차 부품 협력사 임직원자녀들의 영어권 문화체험과 회화실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부터 썸머캠프와 윈터캠프로 매년 2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협력사 임직원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라는 점에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 선발된 100명의 아이들이 4박5일간 진행된 캠프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구의 탄생 및 환경오염에 대해 배우고 지구를 살리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는 ‘Save the Earth’
▲다양한 학습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영어 말하기와 읽기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Practical Speaking & Reading’
▲영어권 국가의 문화, 생활 등을 직접 체험하는 ‘Situational Classes’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 영어캠프는 자녀 교육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을 지원하는 색다른 방식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라며 “여름에 있을 썸머스쿨부터는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