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에게 필요한 SW보급․확산을 위해 수요조사 실시 “중소 IT업체도 클라우드 SW 개발 통해 경쟁력 높아질 것”
  •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19일 ‘사스(SaaS: Sotfware as a Service) 차원의 클라우드 개발․보급’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수 SW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해 제공하는 것으로 섬유, 기계 등 전체 업종별 협회․단체를 대상으로 SW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수요 조사 결과를 심의한 뒤 4개의 최종 지원과제를 확정한 뒤 중소 IT/SW기업과 수요를 제시한 협회-단체와 소통하면서 SW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협회․단체에서 관련 중소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SW를 조사해 제안하면 18억 원의 예산을 중소 IT업체에 줘 개발을 시작한다.

    지경부는 “그동안 기업들은 IT자원을 개별적으로 구축․관리해 왔다. 특히 소규모 업체들은 비용 문제로 IT자원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클라우드 방식은 적은 비용으로 IT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중소업체의 업무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업체에게 활용성이 높은 클라우드SW(SaaS)를 개발․보급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중소 SW기업은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이 강화 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