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아이패드를 위한 주말판 매거진을 다음달 내놓을 예정이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디지털 미디어 서밋에 참석한 이 회사 아리아나 허핑턴 사장 겸 편집장은 아이패드용 위클리가 자체 보도에서 풍자 블로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게재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는 급부상하고 있는 태블릿 PC를 주제로 하고 있다.

    美 웹사이트 소셜라이즈의 대니얼 오디오 최고경영자(CEO)는 "태블릿 PC는 새로운 허브이자 새로운 컴퓨터"라고 말했다.

    27일 아이패드용 뮤직 앱을 출시할 모바일 로디의 마이클 슈나이더 CEO는 데스크톱보다 태블릿 PC 사용자들이 더 많이 제품을 구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패드가 스마트폰보다 앞서는 가장 큰 이유는 화면 크기가 크다는 점이다.

    온라인 음악배급 프로그램인 사운드클라우드의 톰 커밍스는 "태블릿 PC는 순식간에 창작이 가능하도록 해주며 동시에 전 세계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구글 캐나다의 닐 쉥크만은 "태블릿 PC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TV를 보면서 태블릿 PC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태블릿 PC가 대세라는 참석자들의 주장에 동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