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 Vs LG' 개막전부터 중계플레이오프, 원하는 화면만 골라본다
  • 올해도 프로야구 해설을 입맛대로 즐기는 편파중계가 시작된다.

    KT는 5일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해설만 골라 시청할 수 있는 편파중계를 오는 7일 2012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올레tv 프로야구 편파중계 서비스는 2012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를 포함해 총 62경기에 제공될 예정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각 1경기씩 시청 선호가 높은 경기 위주로 올레tv의 SPOTV(채널 503번)와 올레tv now에서 서비스한다.

    편파 해설자로는 ▲삼성은 강종필 ▲LG는 전승남 ▲KIA는 김일권 ▲SK는 강혁 ▲두산은 박철순 ▲한화는 민문식 ▲넥센은 김동훈 등이 나선다.

    롯데를 편파 중계할 해설자도 조만간 섭외할 계획이다.
     
    올레tv now로 이동하면서도 중계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원하는 팀의 경기화면만 선택 시청할 수 있는 ‘멀티앵글 편파중계 서비스’는 오는 9월 13일 예정된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중계할 계획이다.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KT의 ‘프로야구 편파중계 멀티앵글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라며 “4월 중순부터는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