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학구장 앞, 쉐보레 ‘프로모션’ 행사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등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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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지난 7일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계약을 맺었다.
한국지엠은 SK 선수들 유니폼에 자사 로고를 노출시키거나 문학구장 시설물에 홍보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노출 효과를 노리고 있다.
또 문학구장에서 2012 프로야구 개막과 동시에 차량 전시를 상시적으로 열고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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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SK와이번스 스폰서십과 더불어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구단과도 스폰서십을 체결했고 같은 방식으로 잠실과 사직구장 외야 펜스에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옥외광고를 설치할 계획이다.
700만 관중이 지켜보는 프로야구에 쉐보레의 로고를 알리겠다는 한국지엠의 의지가 스포츠마케팅으로 실현됐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쉐보레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국내 고객들의 삶 속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네이버 프로야구 섹션에도 프로야구 생중계, 문자중계 등에 영상이나 배너 광고 등을 제공하면서 쉐보레 브랜드 노출을 꿰하고 있다.
글 :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