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시장 5년 연속 1위 달성… 지난해 40% 점유탱고 출시 후 50% 이상 시장 점유… 2분기 연속 1위로봇청소기에 핸디청소기 주는 ‘러브 모어’ 이벤트 진행
  • 삼성전자가 청소로봇 부문에서 2분기 연속 국내시장 점유율 1위와 전체 청소기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청소기 시장 최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7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청소로봇 ‘스마트 탱고’ 출시 이후 4분기 53.9%, 올 1분기 55.7%(금액기준)의 높은 시장 점유율 보이며 2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 1분기에는 경쟁사와의 격차를 15% 이상 벌리는 등 압도적인 수치로 국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스마트 탱고는 ▲카메라와 2개의 CPU를 통한 가장 빠른 청소경로 설정 ▲고성능 장애물 센서로 꼼꼼한 청소 ▲먼지 양에 따른 청소횟수와 강도 조절 ▲스마트폰과 PC를 통한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통신 3사의 핸드폰과 통신망을 통해 외부에서 실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 뷰’ 기능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청소기 전체 분야에서도 지난 2007년 이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 중이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40.5%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전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소로봇 시장에서 2분기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괄목한 만한 성과"라며 "지속적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로봇 구입고객에게 선풍기나 핸디청소기를 선물로 증정하는 ‘러브 모어(LOVE MORE)’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