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규제 개선위해 전문가 포럼 구성박재문 네트워크정책 국장 포럼 위원장으로
  • ▲ 박재문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
    ▲ 박재문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

    방통위가 스마트 환경에 상응하는 개인정보보호 법과 규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에서 '개인정보보호 법제 정비 연구포럼' 발족식을 갖고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 것.

    이 포럼은 스마트 환경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이슈, 국내외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정책 동향, 현행 정보통신망법 등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정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방통위는 박재문 네트워크정책국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학계, 업계, 정부 등 개인정보 전문가 15인을 포럼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첫 포럼에서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소셜 커머스로 인해 급증하는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이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유럽여합(EU) 등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인터넷 상의 잊혀질 권리(the right tobe forgotten)의 법제화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글 :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