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코리아, 벤틀리 부산 오픈 앞두고 부산국제모터쇼 참가벤틀리의 자랑, 컨티넨탈 GT W12,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W12 출품
  • 6개국 96개 자동차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진 부산모터쇼에 영국 명차 벤틀리도 참가하기로 했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오는 5월 24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Bentley Continental Flying Spur), 럭셔리 쿠페 벤틀리 컨티넨탈 GT W12 (Bentley Continental GT W12)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부산 전시장 개장을 앞둔 시점에서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영남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지역 VIP들에게 벤틀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팀 맥킨레이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영남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 벤틀리도 이번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1:1 VIP 프리젠테이션 등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벤틀리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벤틀리가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하는 차는 최고급 세단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W12 (Bentley Continental Flying Spur W12)와 컨티넨탈 GT W12 (Bentley Continental GT W12).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로 현존하는 4도어 세단 중 가장 빠르다. 한국에서는 560마력의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와 610마력의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스피드가 판매되고 있다.

  • ▲ 현존 최강의 쿠페로 불리는 벤틀리 컨티넨탈 GT W12
    ▲ 현존 최강의 쿠페로 불리는 벤틀리 컨티넨탈 GT W12

    컨티넨탈 플라잉스퍼와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스피드 모두 트윈터보 12기통 5,998cc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플라잉스퍼의 최고속도는 312km/h, 플라잉스퍼 스피드는 322km/h에 달한다. 0-100km/h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플라잉스퍼가 5.2초, 플라잉스퍼 스피드가 4.8초에 불과하다.

    벤틀리의 컨티넨탈 GT W12는 현존하는 쿠페 중 가장 럭셔리하고 파워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컨티넨탈 GT는 W형 12기통 6.0ℓ 트윈 터보 엔진과 최첨단 사륜 구동 시스템이 결합되어 어떤 도로 조건과 날씨에도 안전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최대 출력은 575마력, 최대 토크는 71.4 kg.m로 수퍼카에 버금간다. 최고 속도는 318km/h, 0-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다.

  • ▲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대형세단이 잘 팔린다. 벤틀리 또한 GT보다는 컨티넨탈 플라잉스퍼가 더 잘 팔린다.
    ▲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대형세단이 잘 팔린다. 벤틀리 또한 GT보다는 컨티넨탈 플라잉스퍼가 더 잘 팔린다.

    ‘명품’이라는 소리를 듣는 벤틀리라 그런지 가격은 매우 비싸다.

    컨티넨탈 플라잉스퍼의 기본 가격은 2억8,000만 원대, 플라잉스퍼 스피드는 3억600만 원 대부터, 컨티넨탈 GT의 기본 가격은 2억8,6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고객이 원하는 사양으로 바꿀수록 가격은 더욱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