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 2회 실시하는 워크숍 통해 모바일 위협 대응책 배워세계 22개국 200여 명의 사이버 대응 실무자들과 함께 워크숍
  • 국방부는 4일부터 8일까지 ‘제12차 국제사이버방어 워크숍’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워크숍은 美국방성 주관으로 우방국의 사이버 위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인터넷상에서 원격으로 진행하는 교육훈련”이라고 전했다.

    ‘국제사이버방어 워크숍’은 美대학 교육 장비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모바일 위협 등에 대한 원격강의 및 실습을 진행한다. 인터넷 가상환경에서의 사이버 침해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스마트 폰 해킹 및 보안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해킹에 대응하는 법 등을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국제사이버방어 워크숍은 2004년부터 연 2회 열고 있다.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22개국 군 정보보호 실무자 200여 명이 참가한다.

    국방부는 2008년부터 국방부와 합참, 각 군, 사이버사령부 소속 정보보호 실무자 25명이 참가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워크숍으로 우리 군의 사이버 대응 요원들이 다른 나라 사이버 대응 요원들과 정보교류를 활발히하고, 세계 사이버 전쟁 동향 및 선진국의 다양한 침해 대응기술을 파악해 우리 군의 사이버전 대응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