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및 아키텍트 우수 앱개발사 등 3만4천여 개발자 이용 개발자 뜻 모아 굿네이버스와 앱개발 재능기부 결연 체결
  • KT는 8일 국내 최초 앱개발자 지원센터인 ‘에코노베이션센터’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센터에서 개발사들을 초청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코노베이션센터는 지난 2010년 6월 9일 제1센터(우면) 오픈을 시작으로 그 해 8월 31일 제2센터(선릉)와 제3센터(서초)가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에코노베이션센터를 이용한 개발자가 3만 4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앱 개발지원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편한 가계부의 리얼바이트(2011 앱스토어 올해의 앱 선정), 올레레코드업의 리토스(KT 공동프로젝트 참여)를 비롯해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브클랜, 실리콘밸리 인큐베이팅에 진출한 오프너, 리앤컴퍼니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홈커밍데이 행사는 지난 2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개발자들 간 친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에코노베이션 개발자들이 뜻을 모아 굿네이버스와 앱 개발 재능기부 결연을 통해 모바일 앱 개발 및 모바일광고 기부 등의 사회공헌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29일 탄생한 에코노베이션센터 이용 3만 3,333번째 주인공에게는 깜짝 시상도 예정돼 있으며 QR코드를 활용한 상호 앱 홍보 및 개발자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KT 스마트에코본부 안태효 본부장은 “에코노베이션센터는 지난 2년간 앱 개발 공간 및 장비 대여 등 초기 앱 개발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족시켜 왔고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뒀다”며 “앞으로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및 펀드와 연계한 최우수 개발사 파트너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을 통해 약 1만 9,000명의 개발자를 육성했다.

    우수 앱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인 아키텍트 프로젝트를 운영해 선발된 앱 개발자들에게 전문가 컨설팅, 창업 및 사업지원, 전략투자, 글로벌시장 진출까지 통합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수 앱 글로벌 진출 기회를 대폭 확대한 2012년 에코노베이션 4차 경진대회를 오는 6월 중순부터 개최할 예정이다.